(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보문고 전국 주요 매장에서 관련 책갈피를 배포한 바 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담은 책갈피도 광화문점을 포함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교보문고 매장 내 디지털 스크린(DID)을 통해 ‘광복 80주년’과 범국민 기부 캠페인인 ‘모두의 보훈 드림’을 알리는 영상도 송출한다. 특히 광화문점, 강남, 대구, 천안, 합정, 영등포점 등 주요 지점에서는 광복과 독립, 관련 인물들을 주제로 한 도서를 한데 모은 ‘광복 80주년 북큐레이션’ 코너가 8월 1일부터 운영된다. 이 가운데 광화문점의 북큐레이션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명칭이 함께 표기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과 협력해 광복의 의미를 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 지청장은 “책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입주자 모집공고를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장기근속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지식산업센터 각 2개 동으로 구성된 광주역세권 핵심 거점지구로, 일터와 주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판교(14분), 강남(31분), 수서(12분 예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수서-광주선, GTX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함께하는 청소년 경연대회 '슈퍼유스 K'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간의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연은 보컬 및 댄스 두 부문으로 나뉘며,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 또는 의왕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대회는 1차 영상 예선, 2차 본선 무대로 구성되며, 본선 경연은 8월 30일 토요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특설무대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3월, (재)의왕시청소년재단과‘의왕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본 경연대회에서 상금(총 300만원)부터 대회 장소, 무대·음향 지원까지 나설 예정이다. 장원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는 7월 30일 부곡동 소재 광명복족발이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족발 30세트를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은 중복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부곡동주민센터에서는 홀몸 어르신들께 족발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근구 대표는 “어르신들이 족발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일상처럼 실천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복족발에서는 이번 기탁 외에도 매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3명에게 족발세트를 정기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는 7월 30일 인덕원숲속마을3단지 내‘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 인덕원숲속마을3단지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사업은 민선 8기 의왕시 핵심사업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개소식을 가진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은 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사례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좋은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을 통해 더욱 향상된 공보육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새롭게 개소한 숲속마을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부모의 보육 부담이 경감되고 효율적인 공보육 인프라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국공립 숲속마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비 100% 지원으로 정신질환자, 자살고위험군,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총 8회기에 걸쳐 ‘애니멀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애니멀테라피’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전문 기법으로, 반려동물과의 신체접촉은 참여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교감활동 ▲간식 만들기 ▲기억앨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효과성도 검증됐다. 정신질환자 참여자의 80%에서 자아존중감이 향상됐고,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 참여자의 스트레스 평균 점수가 2.78점 감소했으며, 정서 행동상 어려움이 2.92점 감소했다. 또한, 자살고위험군 노인 참여자의 스트레스가 평균 5% 감소되어 스트레스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 참여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창작자 작품 전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 진(zine)’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출판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출판문화 대중화를 위해 출판창작자, 출판사,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주제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출판창작자를 위한 주제별 사업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의 두 번째 전시로, 개인적이고 하나뿐인, 특별한 출판창작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에서는 출판창작의 방식을 보다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준 세 가지의 창작 방법을 4개월마다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미니북’을 주제로 46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는 ‘진(zine)’을 주제로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독자에게 다소 낯선 ‘진(zine)’이란 낱장의 종이로 만든 책등이 없거나 얇은 책자 형태의 출판물을 의미하며 창작자가 자유롭게 주제와 표현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출판물을 만들 수 있다. 최근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30일 ‘청년공간GP1939’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청년 행정체험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파주시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사업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20일간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한 청년들이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파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서로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정체험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자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구성된 만큼 취업에 도움되는 특강도 진행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나만의 다양한 일들을 영위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인 ‘엔(N)잡과 퍼스널브랜딩’에 대해 학습하고, 개인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면접 옷차림과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흉기 위협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실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진정 요청, 사전 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경찰 신고 및 연계 체계(비상벨 호출) ▲직원 대피 유도 및 민원인 보호 등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직후에는 대응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 보완과 대응 매뉴얼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모의훈련 외에도 ▲민원실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운영 ▲CCTV 설치 확대 ▲안전유리 및 비상벨 설치 ▲창구직원용 명찰형 보디캠 구비 등 물리적·기술적 보호장치를 강화했다. 장시간 전화상담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통화 권장시간을 20분으로 안내하고, 이후 통화 종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민원통화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위해 어르신이 운전 중임을 알리는 ‘고령운전자 표지’370장을 제작, 7월 30일부터 치매안심센터, 파주시노인회 등 고령운전자 차량 방문이 잦은 곳을 통해 배부한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도로교통법 표준 디자인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뒷면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고무자석 형태로 제작해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020년 210건에서 2024년 327건으로 4년 새 5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그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 중 65세 이상은 10만 원을, 75세 이상은 3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하고 있지만, 이동권 제한과 생계 문제로 운전면허 반납률은 2%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보다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대책으로 ‘고령운전자 표지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