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가을철 식품 안전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9곳,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22곳, 가을 나들이철 자주 방문하는 야영장 21곳 등 총 232곳이다. 구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 소비기한 관리,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여부, 해충 방제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소비기한 관리 여부, 어린이식생활법 위반 여부 등 관련 사항도 주의를 기울였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9곳을 제외하고,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1곳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곳 등 총 3곳에서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지적 사항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영업장 내 미보관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이뤄졌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점검 대상 업소 관계자에겐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가을철은 서늘해 식품 안전사고에 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들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용인의 선진 급식체계와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이 주관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세네갈 국가영양발전위위원회와 보건사회부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위생교육 실습도 체험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 교육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세네갈 관계자는 “한국의 단체 급식과 위생, 영양 관리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네갈에서도 용인의 우수한 급식관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실무책임자협의회 및 기업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반도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 강화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 ▲명지대학교(용인캠퍼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의 반도체 관련 실무책임자와 ㈜고영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반도체·전자산업용 3D 검사장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영테크놀러지는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장비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둔 지역 대표 반도체 장비 중견기업이다. 이날 기업 관계자는 회사 현황을 소개하고,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대학 교육과정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특별강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은 4주 과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부터 예술·취미 분야까지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총 12개 강좌에 15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미찾기 분야(라탄으로 만드는 감성소품, K-아트 자개공예, 편하게 노래하는 보컬 발성 레슨, 처음 배우는 달달 베이킹 클래스) ▲열정찾기 분야(스트레스 해소-마음 문해력 기르기, 어반스케치, 스마트폰으로 완성하는 똑똑한 일상, 컴퓨터로 배우는 Chat GPT) ▲감성찾기 분야(K궁궐 속으로의 여행,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 차(Tea)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향기 플라워) 등이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용인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별 수업 시간과 기간에 따라 1만 원에서 1만 5000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파이널 IR 데모데이’에 참가할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6개월의 창업 교육 과정을 이수한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가 10개 팀이 비전과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센터는 일반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중평가단은 심사위원단과 함게 10개 발표팀을 직접 평가하고,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시민에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치열한 과정을 거친 10개 팀의 사업 모델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담고 있다”며 “참여 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가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햇살 아래 국화 전시와 농촌의 풍경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체험농가의 참여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농촌테마파크에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 작품 80여 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국화, 농업기술센터 제작 현애·병풍형 작품 등이 전시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 ▲꿀을 활용한 체험 ▲드론 농구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농업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경관단지를 활용한 연근 캐기 체험(사전 접수 50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농촌테마파크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으로는 ▲나무곤충 만들기 ▲스마트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축제 현장에서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와 용인문화재단 공연팀의 음악공연, 그리고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는 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세비야의 '관광혁신 서밋(TIS) 2025 참가'와 한국ㆍ유럽 관계 입장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 위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1일 한국을 출발해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로 이동한다. 22일엔 세비야의 대규모 컨퍼런스·전시 시설인 피베스(FIBES)에서 열리는 TIS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 TIS2025엔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을 비롯해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관광부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산스 시장과 만나 세비야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고, 세비야는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제안해 왔다. 이 시장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뒤 용인특례시의 스페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이곳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시설이 더 잘 갖춰진 단지를 보니 입주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포곡읍 생활안전협의회 초청을 받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상징물의 인문학적 스토리’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포곡 생활안전협의회·어머니방범대·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문학·역사적 사건과 어떻게 맞물려 탄생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한 로고는 해당 기업 등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 된다”며 "용인특례시와 포곡읍 등에서 사업이나 상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오늘 많이 계신 것 같으니 자신만의 멋진 로고나 상표 등을 연구하는 데 오늘 특강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 로고 속 형상은 트로이전쟁 설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이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백경)’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스타벅스를 만든 사람은 시애틀대학 인문학과 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즌에는 김호영·이재환·신재범이 ‘찰리’ 역을, 강홍석·백형훈· 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실력파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더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시그니처 넘버인 ▲Raise You Up ▲Land of Lola ▲Sex Is in the Heel 등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뉴얼 이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대형 뮤지컬 중 하나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