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세 마을사업인 ‘우리동네 업사이클’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교육과 양말목을 활용한 소품 제작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총 8회에 걸쳐 광명3동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민병돈 회장은 “이번 마을사업이 주민 상호 교류의 장이 되고,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무지개골목길 정원 정비 및 관리’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새롭게 ‘우리동네 업사이클’ 사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광고홍보학과와 추진한 관학협력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학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광명시 공공공간 정체성과 시민 참여’ 콘텐츠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체험 프로그램 ‘업사이클 놀이존’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학년도 1학기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과목을 산업 연계 문제 기반 학습(IC-PBL,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공공기관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은 업사이클아트센터 공간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현장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업사이클 놀이존’은 ▲학생들이 제작한 업사이클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웹·모션 인식 게임과 패브릭 피포페인팅(정해진 영역에 색칠하기) ▲업사이클 캐릭터 ‘쓸몬이’를 활용한 병뚜껑 레이싱 게임과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 특강을 연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법정 기념일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고립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자살은 개인을 넘어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으로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너스뮤직의 축하 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사업 보고 등이 이어지고, 2부에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아 죽음을 통해 삶의 본질과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자살예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공익적 역할과 가치를 보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 60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 등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증빙할 경우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고 ▲광명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에 종사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도시농업과(시청로 20, 제2별관 3층)에 방문 신청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자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신청받는다. 기반시설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을 지원하며, 제조업이 업종인 관내 중소기업 3개사 이상이 모여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하며,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최근 3년 매출액 평균이 200억 원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이 대상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지난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노후기계실과 전기설비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바닥·옥상 도장공사, 적재대와 작업대 설치, 환기·집진장치 설치,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분야이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100억 원 이하인 관내 소기업(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공직 사회 전반에 포용적 리더십과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조직 내 리더로서 영향력과 책임이 큰 간부 공무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소속 류재구 강사가 맡아 ▲장애에 대한 이해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인식이 성장하면 시민의 권익도 높아진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 전반에 인권 친화적이고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소상공인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천 8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시는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금 기탁식과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시작 전 열린 기탁식에서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재철)와 광명시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회장 오해석)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했다. 박재철 회장은 “지역화폐 확대와 민생안정지원금 등 시의 다양한 민생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힘을 얻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지역사회에 보답할 때라고 생각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해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소상공인 32개 단체와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공동체 기반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시는 소상공인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현황과 향후 민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2025 광명마당극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서커스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병원 환경에 활력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9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로비에서 열렸으며, 저글링, 마임,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광명마당극축제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이번 병원 공연은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 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은“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가 함께 웃고 호흡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자와 시민에게 따뜻한 문화적 경험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 (ePRIVACY)’마크를 7년 연속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은 정보보호 인증마크 중 하나로 인터넷 사이트(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보호 수준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클라우드 환경과 지능형 AI 업무의 활성화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가운데 인증마크 갱신 심사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동의 고지 준수,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통한 조직의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확보 조치에 대한 기준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서일동 사장은 “AI 시대에 발맞춰 지능형 보안 취약점 공격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관의 정보보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노래마당’에 광명시 대표로 참가해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제14회 경기도 문화경연대회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도내 27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음악, 춤, 무용, 악기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광명시 대표로 난타 부문에 출전한 하안3동 ‘더(The)퀸즈’ 팀은 전통적 색채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더(The)퀸즈’ 팀은 하안3동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수강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지역 축제와 행사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경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 광명시 대표로 인정받고, 또 경기도민들의 큰 호응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성과가 멋진 공연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주민자치회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 문화예술도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