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남양주 실학박물관, 제주 추사관과 협업해 2025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추사를 품다’는 추사 관련 대표 기관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고유한 전시를 운영하면서, 공통된 주제로 연결되는 ‘따로 또 같이’ 방식의 연합전이다.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가 과천에서 머물던 시기의 작품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어가고자 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추사체의 계승과 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추사와 그 제자’에서는 추사체의 특징을 잘 드러나는 대표작과 함께, 조희룡·허련 등 제자들의 회화와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희의 선면 예서 ‘한예일자’, ‘시경’ 탁본, ‘붓 천 자루, 벼루 열 개’ 등을 비롯해, 조희룡의 묵란도, 허련의 8폭 산수병풍, 매화소운 대련, 소품 산수도 등이 전시된다. 제2부 ‘추사를 사숙하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활동한 이한복, 손재형, 서병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무원의 업무 수행 방식에 있어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차이를 짚고, 적극행정에 따르는 면책 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과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하나인 ‘재난대응 신속대응조’ 운영을 바탕으로 한 공무원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진,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으로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 확장과 시민 요구의 다양화, AI 기술의 빠른 진화 속에서 법과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적극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2일 hy 사회복지재단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hy 강남지점 이승훈 지원팀 팀장, 권정임 강남영업소장, 안용균 hy 과천점 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hy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앞으로 과천시가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진행할 때 전체 사업비의 20%를 후원한다. 과천시는 첫 사업으로 이달 중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63세대에 세대당 36,300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밀키트 세트에는 갈비탕, 연포탕, 곰탕, 설렁탕, 발효유 제품이 담기며, hy 프레시 매니저가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1백만원을 투입하며, hy사회복지재단은 후원금 2백2십만 원을 후원한다. 이승훈 지원팀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시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과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는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시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하며, 과천시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물 절약 실천 방법까지 상세하게 담아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과천시는 팔당댐에서 취수한 원수를 침전, 여과, 살균 등 과정을 거쳐 정수 처리한 후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담당자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권 내 자연친화적 치유효과를 제공하는 ‘꽃과 쉼이 있는 정원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공원 내 감성 정원과 정부과천청사역 버스정류장 주변에 위치한 치유정원, 에어드리공원 내 숲속이야기정원, 대공원나들길 내 나비정원 등 도심 속 곳곳에 작은 조성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쉼의 여유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심 속 정원 및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 도모에 힘쓰며, 보다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정원 및 녹지 관리를 위해 전담 인력(도시녹지관리원)을 배치하여 밀착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심 속 사색과 여유로운 휴식이 있는 꽃과 쉼이 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감성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지식정보타운 갈현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테마전 ‘돌에 새긴 추사 글씨-추사 김정희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가 남긴 대표 금석문 서예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그 예술성과 학술적 가치를 함께 선보인다. 금석문 글씨는 추가 김정희가 후대에 남기기 위해 작품성과 공력을 기울여 쓴 분야로, 그의 서예 중에서도 예술적 수준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테마전은 2022년부터 추진한 ‘추사 김정희 금석문 종합 학술조사’ 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마련되어 그간 소재지가 불명확하거나 공개된 적 없는 금석문 글씨들을 탁본을 통해 공개한다. 대표 전시작으로는 ‘선암사 백파율사비’, ‘김복규․김기종 효자정려비’ 등 금석문 13기를 비롯해, 그의 아버지와 형제의 글씨도 함께 전시돼 추사 가문의 서예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강릉에 위치한 ‘김성일 묘갈’은 기존에 비석 전면만 전해졌던 작품으로, 추사박물관은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고 전체 탁본을 수집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nb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과천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2024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시 단위 그룹 전국 1위에 오르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1억 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경기 회복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 중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과천시는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부시장 주재로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중 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안정 예산의 신속한 투입으로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실집행 효과가 큰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며 신속집행 분야 1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이 지난 4월 30일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서 열려,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과천에서 이뤄지는 첫 재개발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조합 관계자, 시공사 및 정비사업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던 지역을 정비해 현대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에는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1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총 880세대가 조성된다. 조합원 분양은 480세대, 일반분양 348세대, 임대주택 44세대, 보류지 8세대 등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일반분양은 2025년 8월, 전체 준공은 2028년 9월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내 노후 주거지가 체계적으로 정비됨으로써,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10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남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1차 협의회가 지난 4월 30일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비상교육 사옥 내 ‘비상라키비움’ 전시관에서 열렸다. 경기 남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협의회는 경기도 진로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경기 남부권역 16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 경기진로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 변화와 추진 계획, 신산업 기반 진로체험 콘텐츠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유쾌한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창의적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비상라키비움 교과서박물관을 둘러보고, ‘스마트팜과 친환경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직업세계 변화를 몸소 느끼며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역량에 맞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방행정 분야에서 AI 기술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직 선배들에게 조직생활 적응 노하우를 배우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과정이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스피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6급 및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법과 공감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업무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는 급변하는 행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