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직자의 조직 만족도를 높인다. 수원시는 ‘예방 및 지원 중심의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공직 만족도 향상 지속 노력’, ‘정신건강관리 체계 마련’, ‘안정적 케어를 위한 제도 개선’ 등 3대 전략과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 공직자 정신 건강 관리 조례 제정 ▲정신질환 예방 체계, 정신질환 의심 직원 지원 방안 마련 ▲정신건강 취약 공무원의 관리 매뉴얼 마련 등이다. 수원시는 직원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직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법률에 마련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자체 차원에서 소속 직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전문의·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바탕으로 직권 휴직 또는 복직했을 때 업무 적합성을 검토할 수 있는 세부 근거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30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반려식물병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반려식물병원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위한 질병 진단과 처방, 관리 상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내 진단처방실, 치료실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7:00에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사전 방문일시를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 농업기술과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위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번 개원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반려식물병원이 중심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문화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시설물과 인력 등을 보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위원과 참석자들은 현판식 행사에 이어 병원 운영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꿈행복나눔재단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발달장애인 10명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과 시설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30일 진행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20분), 어린이자료실 등 주요 시설 견학(40분), 비누꽃 꽃꽂이 체험(60분) 등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회원증을 활용한 무인 대출·반납 실습으로 이용자들이 실제 도서관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는 곳을 넘어, 각 계층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자유롭게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0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4월 30일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주),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했다. 등화·제동·조향·소음 저감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배기가스를 측정했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상 안전 점검이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배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2분기는 6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4월 2일~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화폐 고객센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
(뉴스핏 = 김호 기자) 병든 반려 식물의 질병·해충 등을 진단하고, 치료해 주는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이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을 열었다. 4월 30일 개원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반려 식물을 키우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의 질병·해충 등을 진단·처방받고, 관리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 병든 반려 식물의 화분 갈이, 약제 처리 등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반려식물 진단의뢰서 작성 제출 후 예약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식물(화분) 2개 이하만 진료받을 수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심정만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승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 수원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 식물의 질병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이 늘어나 반려식물병원을 개원했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수원에서 열린다.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먼저 2~5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어린이 전시 체험 행사인 ‘오늘도, 어린이’가 진행된다.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작품 전시 감상을 하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3일에는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과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주말이 행복해지는 미술관 – 토토 피크닉’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공원 탐방, 조각 제작, 야외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3·4일 ‘새싹포레 – 포레운동회’ 가 열린다. 미니축구, 캐치볼, 서커스 공연, 체험마켓 등을 운영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3일부터 5일까지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를 운영한다. 농업체험, 민속놀이, 애니메이션 상영, 가족 퀴즈,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풍성한 행사가 시민
(뉴스핏 = 김호 기자)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진행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에 30개소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고, 장안구 13개소, 팔달구 6개소, 권선구 4개소, 영통구 7개소가 참여했다. 재개발 20개소, 재건축은 10개소다. 노후화된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안구에서 가장 많이 신청했다. 공모 신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는 43개소에서 이뤄졌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었다. 수원시는 ▲법적 구역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10월 중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령·조례상 구역 지정 요건을 활용해 물리적 요건을 점수로 산정하고, 구역 여건·특성,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계획 기본 방향을 제시해 신속하게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정비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초등교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4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통학로 안전사업 추진 ▲보행환경 정비 ▲민·관·경 합동점검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행자 먼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강화 ▲민관경 협력 기반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 인식 개선 등 4대 추진 전략과 5대 핵심·6대 연계 추진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수원시는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보강했다”며 “협약 기관들과 힘을 모아
(뉴스핏 = 김호 기자) 백성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은 ‘상언(上言)’과 ‘격쟁(擊錚)’ 제도로 백성이 왕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도록 허했다. 상언은 임금에게 글을 올리는 것이고, 격쟁은 임금 행차 길에 백성들이 징이나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는 접수한 민원 내용을 매일 확인하고, 분류해 처리 담당 부서를 지정한다. 민원 처리 실·국·소장, 구청장, 동장 책임제를 운용해 담당 부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의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100일 동안 시민의 민원함에 들어온 민원을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