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납세고지서 활자를 큰 글씨로 바꾸기로 했다. 기존 납세고지서는 세액과 납기가 작게 표기돼 있어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령의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는 점점 늘어나는 고령자 납세편익을 제공하고자 납부할 세액, 납부기한, 가상계좌 등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활자를 크게 해 가독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버 맞춤형 고지서 제작으로 세무행정 중심을 과세기관에서 납세자로 변화시키고 납세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 중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체납고지서 6만2천여건을 큰 글씨 고지서로 발송했다. 또 내년 1월 등록면허세, 7월 재산세, 8월 주민세 균등분 등 정기분 고지서도 실버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제작해 발급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지난 3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구는 국비 13억원을 투입해 도화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 단속카메라 29대를 설치했다. 과속단속카메라는 향후 도로교통공단 인수검사와 인천지방경찰청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내년부터 정상운영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로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로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오는 12월 종료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수거보상제란 도시미관을 해치는 벽보, 전단, 명함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구민이 직접 정비하면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사업으로 벽보는 100매당 A4 초과 4천 원·A4 이하 2천 원, 전단 및 명함은 500매당 2천 원으로 1인당 월 50만원 이내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올해 1억6천만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해 11월 현재 1,091명에게 1억2천만원이 지급됐다. 서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을 지역주민이 직접 수거함으로써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거리 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75세 진입자 등을 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치매검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구는 11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해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찾아가는 치매상담실 운영’을 재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만 66세 이상, 주로 독거어르신 중에서 치매의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발굴하고 대상자가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로 방문해 치매검진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관을 통해 연계된 어르신 중 거동이 불가능한 대상자는 가정으로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는데, 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대상자 방문수칙,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치매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찾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원당지구 외 4개소에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클린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원당, 불로 경서 당하지구의 노후 가로등에 감전보호 기능이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로등 광고물방지시트 830개를 설치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업구역 내 학교 주변으로는 밝은 노란색의 어린이보호구역 디자인의 시트지를 부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은 물론, 아름답고 안전한 도심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실생활에 몰라보게 많은 편의가 더해지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접목해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시도가 눈길을 끈다. 인천 서구는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횡단보도의 최적 위치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10월 구민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자 서구청역 사거리에 바닥만 보고도 신호등 변화를 알 수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의 설치 장소 선정은 ‘스마트’란 이름에 걸맞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서구는 보행자 사고 다발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노인·장애인보호구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교차로 등에서 수집한 연관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앞 점자 블록 주위에 설치한 LED 점등의 색 변화를 통해 보행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스마트폰을 주시하며 보행하는 ‘스마트폰 좀비’ 증가와 우산 사용 시 보행자 시야가 좁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교차로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이재현 서구청장, 이부종 새마을회장, 박병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방재정의 숲’ 준공식을 열었다. ‘서구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도심숲 조성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공모사업에서 서구새마을회가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서구새마을회가 시행 주체가 되어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구유지 일대에 면적 1,320㎡ 규모의 숲을 조성해 ‘도심 속 주민 쉼터’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숲은 느티나무와 수크렁, 그네벤치와 액자벤치까지 더해져 경인 아라뱃길을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수변 생태 공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에 심은 느티나무는 한그루가 1년에 1.8톤의 산소를 내뿜고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해 도심에 맑은 공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공모사업에서 서구를 선정해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리며 녹색 숲을 조성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2021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단독, 다가구주택 및 주상복합건물 6,725호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성조사는 2개반 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현지출장을 통해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참고해 주택 이용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토지특성 22개 항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택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조사원의 현장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동구에서 지난 6월부터 중구·남동구·서구 및 연세대학교와 공동 협약을 맺어 진행해 왔던 ‘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 제1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은 연세대학교와 인천시 4개 구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그 의미가 크다. 4개 구 사회적경제기업가와 전문가 등 총 30명의 수료생은 약 5개월간 기본역량교육과 기업경쟁력교육 등 총 60시간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최신 전략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사회적경제를 이끌 비전과 리더십을 키웠다.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참가자는 “사례 중심의 강의라서 쉽고 이해하기 좋았고 기업가로서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과정 수료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에 더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부 강의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위기도 많았지만, 모든 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끌어 올린 사회적경제 역량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및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에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갑작스런 질병 악화 및 중증 장애로 기저귀, 교체 패드 및 물티슈 등 의료적 소모품이 필요하나 생계 곤란으로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거동 불편 노인과 중증 장애인세대 7가구를 발굴, 이 날 성인용 기저귀 및 교체패드 6개월분과 물티슈를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원했다. 협의체 김경수 위원장은 “기저귀 구입 비용마저 상당한 가계 재정의 부담이 될 가정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생활을 돕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찾아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