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서로e음 식료품키트’를 LH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와 함께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제작된 ‘서로e음 식료품키트’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용으로 제작됐으나, 이번에는 아동들을 위해 총 11가지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LH공사 직원들이 직접 키트 제작 및 응원엽서 작성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하는 서구’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이날 제작된 식료품 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총 100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직접 나눔을 실천한 LH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에서 운영하는 인천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센터에 등록된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 10명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NO 건강 UP GO추장 담그기’ 시설장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합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소규모 인원으로 이뤄졌으며 전통방식 고추장 만들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 식품첨가물에 대한 식품안전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의 급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건강한 고추장을 전통방식대로 직접 만드니 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설장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숙성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 표시를 꼭 확인한 후 구매를 해야겠다”며 “유익한 교육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오늘 배운 내용과 레시피를 토대로 시설에서 어르신과 함께 전통 고추장을 담가보며 어르신의 식생활, 건강, 정서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서구 사회복지
[20-20201111143826.jpg](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매 예방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가정에서만 머물던 지역 내 어르신, 특히 치매 발병률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 기능향상 교육을 진행해서 어르신들의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완화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11월~12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과정당 참여자를 10인 이하로 해서 두뇌훈련을 위한 브레인닥터, 메타기억훈련 등 총 6가지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호흡기 증상, 발열 등을 매번 사전 조사하고 마스크 착용 필수, 교육 참여자 간 일정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대상자들의 사회적 관계 활동을 증진해서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생활교육인천서구네트워크와 함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구민들의 바른 식생활의 확산을 위한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서구청 정문 및 마실거리 부근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아침을 거르지 않도록 500인분의 가래떡 나눔이 진행됐다. 윤혜숙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우리 쌀 소비가 점차 확대되어 농민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노인일자리 ‘편안한 집 만들기 사업단’의 협업을 통해 연희동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0 행복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필요한 물품을 지원 했으며 물품 설치는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서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매년 봉사활동은 물론 연말연시 이웃돕기, 화재 가정 후원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의 방지 등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에는 연희동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가스차단기 4명, 미끄럼방지 매트 2명, 안전손잡이는 4명에게 지원됐다. 서구는 매해 많은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쿨 앤 클린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구청과 의회, 주민은 물론이고 대한전문건설협회까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여러 해 동안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옹벽을 안전하게 바꿔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재난위험이 큰 가정동 은영그린타운 옹벽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해, 모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현장 방문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과 협력해 긴급한 옹벽 보강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 보자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의 실정을 고려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공사비 4,686만원 중 지원금 3,200만원을 보조하고 주민들이 1,486만원을 부담해서 수년간 재난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던 옹벽을 안전조치했다. 구체적으로 1990년 건립된 총 30m 옹벽 중 위험 구간 17m를 철거하고 옹벽을 재설치했다. 특히 이번 보강공사는 진행 과정에서 민과 관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아 더욱 눈길을 끈다. 무관심으로 방치된 옹벽에 대해 신속한 보강사업이 진행되도록 구청과 구의회 의원들, 통장이 발을 벗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7일에 이어 14일 인천생활교육지원단 초·중·고등학교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교육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대면으로 가능한 새로운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내면 치유와 통합, 랜선 서클회의 등 학생자치의 사례 나눔 및 체험을 선택 강의로 구성해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연수원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춰 일반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을 심화·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원장은 “이번 연수가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의 공백을 해결하고 나아가 비대면 생활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의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28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휴먼북소통’을 운영한다. 다누리의 휴먼 라이브러리에는 경제경영, 심리상담, 정치, 문학, 공학, 역사, 환경 등 청소년이 배워야 할 각 분야의 전문가 52명이 휴먼북으로 등록돼 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휴먼북을 만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익성 휴먼북의 ‘건축사란 무엇이고 어떻게 될 수 있나요?’ 이기수 휴먼북의 ‘사진작가 이해 및 직업 체험’ 공혜진 휴먼북의 ‘스스로 할 수 있는 수납정리 습관’ 강좌를 진행한다. 다누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휴먼북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동아시아 교육협력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 번영을 위한 동아시아시민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국가 간 교육 협력에 대한 담론 형성과 교육 협력 과제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이 발제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 주한중국대사관 리홍 교육참사관, 주한러시아대사관 파벨 레샤코프 참사관, 주한일본대사관 심보 히로시 1등 서기관이 토론에 참석하고 사회는 콘코디아 국제대 우수근 부총장이 진행한다. 이날 포럼은 3개국 동시통역으로 이뤄지며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유튜브 대화창으로 질의응답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정 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이 동아시아 국제 교육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며 “중국, 일본, 러시아, 국제협력 전문가와 함께 교육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주민과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구 차원의 자원순환 정책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민생현안 중에서도 해결이 시급한 사안인데다 주민수용성 확보가 최우선인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구민과 지역사회 시민단체로 구성된‘서구 자원순환 정책 주민참여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단은 서구가 직면한 쓰레기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과 동시에 상호이해와 공감에 기반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실적인 해답을 찾는 단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번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주민 15명, 지역사회 시민단체 30명 등 45명 위원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출범식에서 권역별로 총 3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서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할‘서구 자원순환 정책 주민참여단’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계각층 구민 간 소통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쓰레기와 관련해 복잡하게 얽힌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폐기물 정책에 있어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이렇게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주민수용성에 기반한 최적의 정책안을 도출, 올해 12월 말까지 인천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