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월 6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인천형 그린뉴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20 인천에너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 뉴딜’과 인천시의 ‘인천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시의회, 인천시, 시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늘 포럼에서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과 송현애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 등이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경제사회 대전환을 위한 그린뉴딜’, ‘인천형그린뉴딜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통해 그린 뉴딜의 현 상황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논의 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 의원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그린뉴딜 정책이 이루어져야 하고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해서 어업인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이익이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