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과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지원은 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이 대상이며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응시비용을 지원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 관계자는 “현재 운전면허 취득 의지가 있는 청소년 6인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필기시험을 합격한 4명 중 3명은 기능시험에 도전해 합격했고 1명은 기능시험 교육 이수 중”이라고 설명했다.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지원은 총 4회기를 진행했으며 참여인원 4명 중 3명이 자격증 취득을 했고 쇼콜라티에 과정을 통해 자기계발 및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순임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력함을 자기계발을 통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