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5일부터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시작한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조사,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현장조사가 실시되며 조사항목은 인구, 가구, 주택 등 전수 16개, 표본 55개 등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로 특정 시점에 우리나라 영토에 있는 모든 사람, 가구, 거처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통해 시대 생활동향이나 경향, 지역적 특성, 선호도까지 파악할 수 있어 정치, 행정, 사회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자료로 평가되는 등 중요도 높은 조사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180명을 채용했으며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시대 생활상을 나타내면서도 중요 정책이 세워지는 근거가 되는 조사인 만큼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조사요원이 연락하거나 방문할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