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벌였다.
구는 주안역 일대 2030거리 등 6개 구역에서 미추홀경찰서 청소년1388지원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합동단속과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업소에 출입, 고용 금지사항을 알리면서 청소년 유해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법 전단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2020년도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은 2002년 이후 출생자라는 것을 업주들이 주지해야 한다”며 “밀실,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이 있는 모든 업종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단속대상”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한차례 더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인하대후문 주변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