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제7회 학산마당극 ‘놀래’의 온라인 축제 서포터즈 놀랩을 모집한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학산마당극 ‘놀래’는 미추홀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창작한 공연을 무대에서 나누는 시민창작예술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미추홀,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인 시민 창작 마당극 공연과 영상, 전문극단 창작 퍼포먼스 등은 다음달 28일 오후 2시에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놀랩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뒤 시민창작예술축제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8일 축제 본행사에서 시민들이 만든 창작극과 영상을 관람하고 관람평을 작성하게 된다.
서포터즈 놀랩에게는 온라인축제 놀래 웰컴 키트 및 기프티콘, 활동 수료증, 문화체육자원봉사 봉사시간 인증, 축제 자료집에 이름 및 관람평 등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관람평으로 선정된 놀랩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 공연 창작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즐기는 서포터즈 놀랩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