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광역시영양사회와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대한영양사협회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으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급식소 규모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인천광역시영양사회는 2015년부터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어린이와 주민을 우선으로 위생사업 및 급식사업, 교육사업을 진행한 결과 식약처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문적인 영양사로 구성된 만큼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해서 급식 위생관리 및 영양 수준 향상 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