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남부의 마을교육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남부 마을교육자원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교육 자료는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마을교육활동가, 초·중학교 교원, 유관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학협의체’에 의해 제작됐다.
‘남부 마을교육자원지도’는 남부 마을교육 온라인 콘텐츠, 마을교육 온라인 콘텐츠 워크북에 이어 추가로 개발된 남부 마을교육 자료다.
3개 책자, 4개 지도의 세트 구성으로 제작됐으며 마을에 있는 유·무형의 교육자원을 지역구로 나누고 권역별로 세분화해 자료로 만들었다.
과학, 환경, 생태, 진로 문화, 예술, 역사, 체육, 안전 영역 등으로 분류돼 학교 현장에서 관련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마을교육 자료는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 가능한 출판 서적으로 출간돼 남부 마을교육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김웅수 교육장은 “‘남부 마을교육자원지도’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들어가는 학교, 배움터 형성을 지원한다”며 “마을 속 교육자원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데 토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