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

서구, 주택관리사 공무원 채용…공동주택 관리 전문성 ‘기대감’

“공동주택 분쟁은 해소 비리는 OUT”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발생하는 민원과 분쟁을 전문적으로 중재하기 위해 주택관리사인 현직 아파트 관리소장을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택의 주거 비율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과 분쟁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공사나 용역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비리 의심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관리사무소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주택 단지 내 층간소음, 누수, 하자 등 단지 내 각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 해소에 노력해오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공동주택 관리 전문 인력을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함으로써 단지 내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전문적이고 유연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각종 사업자 선정 및 입찰 비리 등 공동주택 단지 내 위법사항에 대한 조사 및 지도·점검 업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과 민원 해결을 통해 공동주택 내 불신이 사라지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섹션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