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을 ‘정신건강 인식개선 기간’으로 정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슬로건 공모전 및 다양한 정신건강 이벤트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달 30일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20자 이하의 참신한 슬로건을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사용해 모바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달 초 심사를 거쳐 ‘걱정은 멀리, 행복은 가까이, 언제나 우리 함께’를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를 포함 공모에 입상한 사람에게는 상품권 등 소정의 포상이 지급된다.
센터는 선정된 슬로건을 각종 생명존중 캠페인, 홍보물품,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10월 한 달간 정신건강 관련 간단한 문제를 푸는 비타민퀴즈, “정신건강은 이다”라는 문장을 완성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각자의 긍정적인 정의를 내려 보는 비타민팡팡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정신건강에 대해 새로이 고찰하고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