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재능기부자·체험처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재능기부자 및 체험처 강사의 소통 능력과 강의 전달력을 향상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명의 재능 기부자와 체험처 강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소개 ▲상반기 운영 결과 공유 ▲2026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MZ청소년의 이해와 소통 화법’특강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강의 기법과 소통 기술이 공유되며, 재능기부자와 체험처 강사들은 청소년의 세대적 특성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자의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재능 기부자와 진로체험처 간 진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최윤희, 이소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재능기부자와 체험처 강사는 청소년 진로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에서의 소통과 배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재능기부자·체험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시켜 줄 수 있는 재능기부자 및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