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개관. 아동학대 근절 나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총 4개소, 촘촘한 학대위기아동 발굴 및 보호체계 구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광역시는 학대위기아동 발굴 및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한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신규 설치해‘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구 왕길동에 설치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구와 강화군 지역을 담당하며 아동학대사건을 조사하고 학대피해아동에게 필요한 보호조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실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총 4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상담원 1인당 아동학대사례관리건수는 연간 60건에서 연간 47건으로 다소 감소될 전망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연간 사례관리건수 감소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업무과중을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학대피해아동 사례에 집중하고 조금 더 세심하게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종학 인천시 아동복지관장은“학대로부터 아동을 지키는 일은 공무원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섹션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