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공공수영장 2개소를 신규 개관함에 따라, 총 8개소의 수영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공공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안산시 공공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 ▲대부동복지체육센터 ▲신길수영장 ▲호수공원실내수영장 ▲월피체육문화센터 ▲선부다목적체육관 등 6개소였으나, 지난달 말 생존누리수영장과 반다비체육문화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며 총 8개소로 인프라가 확대됐다.
이번 확충은 단순한 양적 증대를 넘어, 교육 특화 시설과 장애인 친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상록구 사동(1513번지)에 위치한 생존누리수영장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생존수영 교육에 특화된 동시에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 수영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성인풀(2천311㎡)을 비롯해 경영풀(25m·6레인), 파도풀(383㎡), 유아풀(424㎡) 등을 갖춰 안전 교육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생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일반 강습 및 자유수영 공간으로 운영된다.
수영 강습은 5~10월 매주 화·수·금요일(초·중급반)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9월 주말에는 워터파크로 운영되며, 방학철인 7~8월에는 평일에도 워터파크로 즐길 수 있다.
단원구 고잔동(604번지)에 문을 연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형 체육 공간이다. 장애인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수영장(25m·4레인)과 재활치료실, 다목적 체육관을 갖췄다.
수영장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다. 이 기간에는 평일 기준 3부제(▲1부 09:00~11:50 ▲2부 13:00~14:50 ▲3부 16:00~17:50)로 자유수영만 운영하며, 오는 7월부터 정식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요가, 스트레칭 등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세 내용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영준 안산도시공사 수영사업부장은 “새롭게 문을 연 두 곳의 수영장은 각각 ‘교육’과 ‘포용’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상징한다”며 “시설 확대에 걸맞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