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농업인들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깨끗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신청을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전문 파쇄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해주는 서비스다. 실제 파쇄 작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춧대·깻대·콩대 등 주요 영농부산물이 지원 대상이며, 넝쿨 작물(호박, 고구마, 동부 등)은 제외된다. 또한 폐비닐·농약 봉지 등 영농부자재가 혼합되면 지원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하여 신청해야 한다. 그동안 영농부산물은 주로 소각으로 처리되어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을 높여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팀 또는 식량작물팀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
(뉴스핏 = 김호 기자) 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3일 율면 실내체육관에서 ‘율면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시장과 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율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150여 명의 주민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오카리나, 초등 난타)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자치회 사업 및 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색소폰 연주, 성인 난타, 가수 윤빈 공연 등으로 꾸며진 작은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투표 결과, ▲공기정화 조명 설치 ▲환경정비 및 등산로 유지보수 ▲귀촌 장려사업 ▲율면 소식지 발행 ▲작은 음악회 및 영화 상영 등 주요 사업 자치회 자체 사업과 참여예산의 사업이 확정됐다. 전태원 율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율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율면자유총연맹은 9월 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율면 고당리 일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도로 곳곳에 방치돼 있던 비닐, 캔, 종이류 등이 치워지면서 주변 환경이 한결 쾌적해졌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구슬땀을 흘려 정화 활동을 진행했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을 더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율면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살기 좋은 율면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조례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조례 용어 정비와 △용적률에 관한 특례 신설 △분양 관련 공고 기간 유예 가능한 사업규모 규정 △재개발임대주택 인수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에 따라 기존 조례의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개정하고, 정비구역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의 승강장 경계에서 500미터 이내인 경우 용적률 완화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정비구역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1회에 한해 분양신청 통지 시기를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개발 임대주택의 인수를 요청할 경우 인수 가격 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조례 제정 이후 변화된 관련 법령과 정부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안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상위 법령과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인용 법령을 최신화함으로써 조례의 목적을 현행 법 기준에 맞게 정비했으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 집중 관리와 실내 환경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개별적으로 규정돼 연계성이 미흡했던 사업 관련 조항들을 재편해 조례안의 전반적인 구성 체계를 대폭 정비함으로써 내용이 한층 간결하고 명확해졌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안산시의 미세먼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저감 정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분야의 선도도시로 도약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양주시 고읍 행복주택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ㆍ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학습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상주하는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진단·코칭 프로그램 ▲EBS 온라인 강의와 연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 중심의 개별 학습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활용 가능한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지원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 이틀간 교사와 교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관리자가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의 개념과 실천방안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3일 교사 연수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사례 등 실제 수업 적용이 가능한 활동들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독일·스웨덴·캐나다 등 해외사례와 한국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탐구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방법을 모색했다. 9월 4일 관리자 연수에서는 세계화와 세계시민(디지털시민)성 이해, 인권·다양성·난민 문제와 학교 교육 등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난민학생 통합교육, 인권 기반 학급 문화 조성 등 관리자의 리더십 역할이 강조됐다. 참석한 교사와 관리자들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책임 있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임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와 교감이 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연천 관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자체 모니터링 결과 점검 ▲지원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주도성 교육과정,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 인성교육, 예술체험 확대, 유보 통합교육과정, 놀이중심 교육과정 내실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형태로 진행됐으며, 모든 학교가 참여하여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컨설팅에 앞서 학교자율과제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혁신 정책”이라며, “교육지원청은 모든 학교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연천지역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초간호임상실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서정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전문 과목을 체험과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강화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 기반 마련 등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 실습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지도 교수 또한 “학생들의 열의와 집중도가 뛰어나 향후 학점인정형 정규 과정으로 확대할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정식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과목을 개발·보급하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적극행정교육’과‘청렴 정책 이해 및 관행 개선 과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다지며 2025년 경기도교육청 청렴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의지 다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청렴마일리지 운영 ▲‘톡(Talk)하면 통(通)하는’청렴 공감활동 ▲현장 속 낡고 불합리한 관행 발굴·개선 ▲파파미(파도파도미담) 발굴·전파 등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주요 청렴 정책이 포함됐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자체 관행 개선 실천 과제로‘경조사 참여는 자유롭게, 답례는 선물 대신 인사말로’를 제시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의 출발점이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및 소통을 강화해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