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광명시한의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치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난임 부부당 최대 180만 원의 한방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의사회는 지원 대상자 선별, 맞춤형 치료 등 적극적인 난임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난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자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했으며, 만 44세 이하의 나이 제한도 없애며 더 많은 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5월 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혈액검사를 거쳐 한의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단,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진료비, 한방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며, 이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학습 능력이나 사회성 발달에서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과 복지의 경계에 놓여 있어 학습권과 자립 지원에서 오랜 기간 소외돼 왔다. 하남시는 이 같은 교육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행에 옮기게 됐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조례에 근거한 첫 실행사업으로, 경기도와 하남시가 총 1,800만 원의 예산을 공동 투입해 추진된다. 사업은 ‘한국스포츠과학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삼성웰니스APA발달센터)’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수행한다. 전문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에서 웩슬러 지능검사, 종합심리검사(MMPI) 등 객관적인 선별검사를 받은 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취업 의지가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1일 4시간 총 16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세부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FAT 2급 자격증 대비, ▲OA 실무교육(엑셀 실무 활용), ▲노무 특강, ▲취업 실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서 청년층, 컴퓨터 활용 가능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구직 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교육생은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을 인정받고 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4일 의왕시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는 6개동 노인회 분회별로 남·녀 19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좌우평형감각과 집중력, 근력,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탁월하고,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왕시에는 107개 경로당 모두에 한궁 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동시에 어르신들 사이에 친교를 쌓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부곡동의 초평2통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개인전 대상은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경로당 신수웅 어르신, 최우수상은 오전동 진달래아파트경로당 권혁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또, 대회 결과 대한노인회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 출전자에는 신수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손2동육아나눔터(내손2동주민센터 내 위치)를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재개소했다. 그동안 내손2동 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주민들로부터 육아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 교류와 다양한 돌봄 활동이 이뤄지는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역할놀이 존 ▲마켓놀이 존 ▲드라이빙 존 등의 동적놀이공간 ▲다양한 사운드 북 그림책을 비치한 정적 놀이 공간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자동문 설치, 조명 추가, 유아차 주차존 마련 등 노후 시설을 보강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번 재개관에 맞춰 운영시간 중 누구나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담 인력과 보조 인력도 상시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오전동 육아나눔터에 이어 내손2동육아나눔터까지 새 단장을 해 시민들에게 밀접한 양육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복지관 모임 ‘쪼물딱살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들과 그 가족을 위한 뜨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쪼물딱살롱은 평소 환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매주 모임시간뿐 아니라 개인 시간을 이용해 손뜨개 모자를 완성해 전달했으며, 모자는 5월 중 환자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현미 회장은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모자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모자가 머리카락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쪼물딱살롱은 단순히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느린학습자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긍정적 자아 정립을 위한 ‘함께 이룸 학교’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함께 이룸 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8명과 보호자 7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본인 소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개인 목표 설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복지관과 보호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윤영 관장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교육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가족과 지역이 함께 지지하는 환경 속에서 아동들의 안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4대 중독 조기 예방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독 예방 교육을 올해도 활발히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2024년까지 고양시 91개 초등학교 중 37개교에서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추가 교육을 계획해 10개 초등학교(35개 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개 초등학교에서 중독 예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는 고양시 초등학교의 약 51.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중독 예방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 교육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배우며 중독으로부터 스스로를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지난 14일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관계자·이용자 등 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 하에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환자 이송 등이 실전과 다름없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119화재 신고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 확산 방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화정도서관은 월 4만 8,000여 명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이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푸는 독서퀴즈’를 오는 2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5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스타트 선생님이 그림책을 함께 읽어주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각 학년에 맞는 수준의 독서퀴즈를 맞춰 보는 놀이를 진행해 효과적인 그림책 독서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되어, 퀴즈를 푸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은 쓰기, 그리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생각과 느낀 점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