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주민참여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이도 내 유일한 학교인 옥터초등학교 주변 약 300미터의 안전 통학로에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참여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은 혁신적인 주민참여 방식을 도입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왕3동은 지난해에 새로 설치된 옥터초등학교 주변 안전 통학로를 중심으로 화단을 꾸며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꽃을 보며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했다. 서정민 오이도자율방범대 대장은 “아이들이 꽃길을 따라 학교에 가면 하루가 더 밝게 시작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함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계속 밝고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오이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국비 사업을 통해 관내 포도 농가 5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에 보급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원격조종용 방제기로,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도 작동이 되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방제기는 차체에 분무대를 탈부착할 수 있어 약제를 뿌리는 데 쓰는 것은 물론, 분무대를 분리하면 농작물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사람이 직접 약제를 뿌리지 않아도 되어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기존 과수용 방제기보다 농약 사용량도 30% 이상 절감돼 환경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방제기 보급으로 포도 재배 농가의 경영 비용이 절감되고, 작업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고령화된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더욱 안전한 농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하고자 마련됐다.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 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의 윤명희 연구교수가 초빙돼 강연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사서직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갖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윤 교수는 국내외 도서관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도서관이 단순한 책만 보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되짚어보고,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총 2회로 구성됐으며, 5월 21일에는 건국대학교 실내건축설계학과 박찬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날은 ‘최신 국내외 도서관 공간구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14일 시흥시 부시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과 가정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협회는 이날 시흥시1%복지재단에 1,500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생활폐기물협회 관계자, 시흥시1%복지재단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협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가정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준 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각각 시흥시1%복지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생계ㆍ교육ㆍ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는 평소에도 지역 환경 개선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 고위험군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사전에 감염 예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사업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관내 감염 취약시설 12곳을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표준주의 감염관리 원칙 ▲올바른 손 위생 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환경위생 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각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인력 구성 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돼 더욱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의 감염 예방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을 통해 감염 예방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이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이용자의 과실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이용자 대신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3년 배상책임보험에 처음 가입했다. 보장 범위는 등록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제3자에 손해를 입혀 발생한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험금 청구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5만 원이다. 단,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본인이 다친 경우는 보장받을 수 없다. 보험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2025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 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시흥시가 후원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시흥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원래 4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돼 5월 18일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공연에는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멜로디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오월오일, 짙은, 오모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도심 속 열린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여유로운 휴일 오후를 감성으로 물들이며, 일상에 잔잔한 위로와 활력을 더해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일부 좌석(의자)이 마련된다. 좌석이 부족하면 광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서서 관람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서울동행상회’에서 열리는 ‘2025 지역과 함께하는 서울동행상회 지역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신제품 농가공 차(茶) 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장터는 시흥시가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 소비자들과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중심으로 개발된 연근차, 표고보리차, 무비트차, 블루베리잎차, 액상스틱형 꿀차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차 제품이 새로운 패키지의 ‘차 세트’로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시는 이번 런칭을 계기로 서울 시민들에게 시흥 농산물 가공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내 시정 홍보 부스에서는 시흥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시흥연’과 ‘햇토미쌀’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장터에는 ▲표고마루버섯랜드 ▲시흥양봉영농조합법인 ▲관곡지 연근농장 ▲안젤라농원 ▲월곶 블루베리농장 등 5개 농가가 참여해 표고버섯, 꿀, 연근, 채소,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농가공 제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의 대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사업인 '2025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O상현’은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시민의 문화적 관심사를 수렴한 ‘만만한 테이블’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시민이 직접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예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한 차례 이상 기획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세대 공생’을 주제로 한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기획·운영 예정이며, 전년도 상상포럼에서 도출된 ‘아빠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거나, 아빠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최종 선정된 22명의 ‘시민기획자’에게는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소정의 준비비와 활동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기획안의 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덕양구 강매동 일원의 강매펌프장에서 개최된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제2부시장, 3개구 구청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실·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고양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안전다짐의 시간 ▲그간 추진해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사항 점검 ▲펌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직접 펌프장을 시찰하며 집중호우 시 펌프장이 침수 피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해마다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한 만반의 사전 준비로, 2024년 7월경 시간당 116mm(서울관측소 기준)의 극한호우가 내렸음에도 큰 재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올해도 시는 관내 유인 배수펌프장 10개소, 수문 및 육갑문 7개소 및 무인 간이배수펌프 32개소 등의 방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