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제1·2부시장, 각 실국소장,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표 프로그램 운영계획 ▲현장 관리 및 안전대책 ▲시민 참여 활성화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축제 전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 축제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며진다.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주도로 확대하고,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천해 유람단’등 뱃놀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의 지역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독살체험, 갯벌체험, 어촌마을 연계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요리 교실 등 서해안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이 열린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를 향해 개방형 무대를 조성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1실에서 2025년 고등학교 진로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6개 고등학교 진로 교사를 비롯해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등학생 진로 지원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소개 ▲진로 프로그램 운영 사례 ▲진로교사 교육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 하반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인'꿈을 향한 스텝업 맞춤형 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교사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제안을 적극 공유했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의 고등학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1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6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동두천시 선수단은 유도, 배구, 볼링, 배드민턴 등 총 19개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 195명을 포함해 체육회 임직원, 감독, 지원 인력을 더한 총 265명이 승리를 향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응원을 펼쳤으며,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의 필요성과 비전을 도내 체육계와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노란 우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은 동두천시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유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일환으로, 9기 입주작가 서인혜의 개인전 《별비늘 호텔》을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777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창작 중심 레지던시 운영이라는 스튜디오의 설립 취지를 실현하고, 입주 작가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작가 서인혜는 전시를 통해 삶과 죽음, 상실과 돌봄의 경계를 ‘호텔’이라는 공간에 투영하며, 존재했지만 기록되지 않은 몸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다. 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양주시 장흥 일대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1960~70년대 유원지로 번성했던 이 지역은 이후 쇠퇴 과정을 거치며 수많은 숙박시설이 요양시설로 전환됐다. 작가는 이 전환의 풍경 속에 깃든 '죽음의 일상화'를 주목하며, 자본주의 체계 속에서 죽음마저 순환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망한다. 영상, 설치, 드로잉 등 복합 매체로 구성된 전시는 시청각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에게 “돌봄의 또 다른 가능성”인 ‘이야기 돌봄’을 제안한다. 서 작가는 개인적 서사와 정서를 토대로 수집된 이미지와 텍스트를 재배치하고 연결함으로써, 미시적이고 탈중심적인 언
(뉴스핏 = 김호 기자) (사)국민장애인복지협의회가 “장애인 가정 유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장애인 가정 유소년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신태근 (사)국민장애인복지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태근 대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집수리 지원 대상 986호를 선정했다. 2023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2086호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돼 당초 목표였던 ‘새빛하우스 2000호 지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14일 수원도시재단에서 개최된 ‘제3회 새빛하우스 집수리 자문위원회’에서 건축·설비·전기 등 각 분야 기술사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2월 모집 공고, 3월 접수, 4월 초 서류심사(1.5배수 선별), 지원 적정성·단가 검토로 1.2배수를 확정했고(4월 24일),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문 인력 30명이 1498호를 현장 심사한 후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986호는 16일 수원도시재단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공고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했다. 향후 집수리 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새빛하우스 참여자 모집에는 지난해 접수 물량(2268호)보다 31% 증가한 2967호가 신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하우스는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주거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16일 수원시청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꿈디자이너)매월 11만 원 꿈지원금, 자기성장계획 코칭 ▲(꿈날개클럽)지원금 100만 원, 인적·물적 자원 연계 ▲냉·난방비, 교육비 등 위기아동 지원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연계하고,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월드비전의 꾸준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꾸는 아이들’ 사업으로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한ㆍ미1군단 『軍소리군소리』 제4권 출판기념회를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軍소리군소리』 4권에서는 ‘I CORPS Family 함께한 50년’이란 제목으로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한·미1군단에 소속된 한국군 병사들의 이야기를 50년 만에 담고 있다. 1971년 7월 1일 창설된 한ㆍ미1군단은 한국군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만든 한ㆍ미군 혼성부대다. 논산훈련소에서 37명의 병사들을 차출해서 1971년 6월 3일 한ㆍ미1군단 본부중대에 배치했고, 자신들을 6ㆍ3동기라 부르며 특별한 동료 의식과 연대감을 가졌다. 이들은 1974년 자신들의 전역 기념으로 문집을 만들고 『군소리군소리』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그 후 1976년에 다음 세대가 제2권을 만들고 또 1977년에 그다음 세대가 제3권을 만들었다. 그 후 1980년 3월 부대가 한ㆍ미연합야전군사령부로 확대·개편돼 한ㆍ미1군단 부대는 없어졌다. 『軍소리군소리』 제4권은 전역 후 50년 동안 전우들의 모임 속에서 창간 50주년 기념호로 발간됐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에 만난 전우들의 우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를 통한 청렴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을 위해 16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문 분야 10명, 일반 분야 13명으로 총 23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이번 제2기 구성은 분야별 전문성 제고와 시민의 시각을 균형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참여 분야를 더욱 세분화하고 대상 인원을 확대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주요 감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고, 시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제도 개선 권고를 통해 청렴 시정 구현의 동반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행정의 감시자이자, 협력자로서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할 중요한 존재”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의정부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6일 한가람초등학교 내 거점형 늘봄센터 ‘늘상상해봄’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늘상상해봄’ 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거점형 모델로, 한가람초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됐으며 파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공유형 교육시설이다. 5월 12일(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기초학력(한글·수학·한자) △디지털시민교육(3D펜, 마인크래프트) △창의과학(로봇과학) △문화예술(KPOP&보컬) △체육(어린이요가) 등 5개 영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무상 제공한다. 특히 매일 진행되는 기초학력 수업은 1~2학년 저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증진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한가람초 및 인근 학교 교장단, 한가람초 학부모회 부회장, 한가람초 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과 축사, 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을 둘러보며 거점형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