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행복한 명절맞이 쿠키 만들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 위원들이 함께 쿠키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유재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 단체 위원들과 함께 베이킹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웅식·경규환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대인기피증으로 외부 접촉이 거의 없고, 거실에 물건이 쌓여 있으며 반지하 구조로 환기가 되지 않아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번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건강 악화와 고독사 위험 등 복합적 문제가 겹쳐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2025 G-하우징’ 사업을 통해 곰팡이 제거, 도배와 장판 교체, 수도관 및 전기 공사가 이뤄졌다.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누구나 돌봄 주거안전서비스’로 방 한 칸 도배를 지원했으며,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식사 배달과 건강 음료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을 통한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의 ‘천사데이’ 행사와 연계해 생필품 및 생활가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상패동장은 “적극 협조해 주신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기관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교하동은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각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면서 주민의 손으로 마을의 주요 사업을 선정하는 ‘2026년 의제 사업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 3일에는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 사전투표는 9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마을 의제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전문의료진에 의한 이동진료 ▲우리동네 순회방문: 방치된 칼이나 낫을 갈아주며, 농약병 수거, 스마트폰 강좌, 문화프로그램 진행 ▲심학산과 공릉천을 품은 내고향 교하!: 다율리 고인돌 홍보, 심학산·공릉천 환경정화활동, 걷기 좋은 길 만들기, 3.1운동 발생지 역사 교육 등이 있다. 한편 주민총회는 오는 9월 17일 교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의제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투표는 우리 마을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 기회”라며 “한 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바기협동조합과 협력해 취약가구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화장실을 정비해, 해당 가구에 위생과 안전을 되찾아준 조치다. 이번 사업은 앞서 진행된 도배‧장판 교체에 이은 주거환경 개선의 연장선으로, 생활 불편의 핵심이었던 위생시설을 집중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해당 가구는 변기 물 내림 불능, 세면대·욕조 기능 불량, 타일 및 벽면 노후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화장실 사용이 어려워 외부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직후, 지역 협력업체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변기와 세면대 교체가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요양보호사는 “변기가 자주 막혀 물을 내릴 수 없어 어르신과 가족 모두 불편을 겪었다”라며 “교체 후 처음 물을 내려봤을 때 시원하게 내려가는 걸 보고 모두 안도했다”, “냄새와 위생 걱정도 확연히 줄었다”라고 전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은 “현장의 필요가 확인되자마자 지역 나눔 업체와 협력해 신속히 지원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 3일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센터 소속 ‘월롱소리꾼들’이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 27개 시군 참가자들이 통기타·난타·합창·사물놀이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파주시를 대표해 월롱면 ‘월롱소리꾼들’이 출전했다. 노래교실과 난타교실의 힘찬 목소리와 북소리가 하나로 어울려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꾸준한 연습으로 완성한 합동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월롱면장과 파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응원단도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월롱소리꾼들의 열정과 화합의 힘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노래와 난타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조화를 이뤄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였다“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7일 3층 소극장에서 성인 대상 참여형 치유 연극 ‘감정 프리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숨의 무대로 진행됐으며, 정원 50명 모집에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감정 프리즘’은 현대인이 겪는 억눌린 감정과 왜곡된 마음의 문제를 주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성찰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연극은 2023~2024년 교하도서관에서 심리 치유 및 감정 이해 관련 도서 대출이 두드러졌던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무대를 통한 치유와 공감의 경험이 특별했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감정 프리즘’은 2025 경기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 31'에 선정되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교하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성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고 나누는 새로운 문화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엔(N)차 창의융합 넥스트레벨(Next Leve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청소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 관내 7개 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9개의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중 3개 동아리가 그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결과 공유회도 열렸다. 이들은 ▲드론 조종 ▲코딩 게임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또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드론 ▲확장현실(XR) 스포츠 ▲인공지능 오목 ▲인공지능 타로 등 4차 산업기술 분야부터 ▲천문교육 ▲클라이밍 ▲공예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총 27개 분야의 체험공간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광탄면 일원에서 시민참여형 감사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2025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시민감사관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시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청렴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감사교육원을 방문해 시민감사관 제도와 청렴의식 함양에 중점을 둔 전문 교육을 들으며 감사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오후에는 파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용미리 마애이불입상과 윤관장군 묘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선현들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이 파주시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라며 “파주시정이 더욱 신뢰받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시민감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감사 기반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후면식 무인교통단속장비 6대를 5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속장비가 설치된 장소는 ▲운정 한빛지하차도 ▲광탄면 신산2교 ▲파평면 리비사거리 ▲적성면 구읍1리교차로 ▲적성면 능어교차로 등이다. 해당 지역은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과 이륜차로 인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작년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설치를 건의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파주경찰서 및 경기도북부경찰청과 협의해 추진한 것으로, 이륜차와 일반 차량을 모두 단속할 수 있는 후면식 무인단속장비를 도입했다. 새로 설치된 장비는 후면 번호판 촬영이 가능해 이륜차 단속이 가능하며, 안전모(헬멧) 착용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장비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남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도 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선물 및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파주시 위생과 점검반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등록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기본 위생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과장하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그 밖의 거짓·과장 부당광고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