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 ‘학력향상의 기초: 자녀의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하반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양육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 사회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며, 자녀의 마음건강 증진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연수 참여는 가능하나, 사전 신청자에게는 신청 질문 우선 답변 및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제공 등 별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학력향상의 기초가 되는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과 마음건강의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와 불안 관리를 통해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의 마음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공감과 관계기술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녹화 영상도 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경기도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본예산안 사전 설명회’를 열고, ‘민생예산을 최우선으로 삼아 송곳 심의를 하겠다’며 2026년 도청‧교육청 예산안 심의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날 회의는 2026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도청과 교육청의 2026년 본예산안 편성 현황을 청취하는 동시에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설명회는 도청‧교육청 관계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안은 경기도 39조 9천억 원, 경기도교육청은 22조 9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주요 쟁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세수 감소로 인해 경기도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이 등한시되지 않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심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예산 편성의 목적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있다”며 “도민 눈높이에서 경기도 재정을 꼼꼼히 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행정복지위원회는 4일 장기도서관에서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에서 비전으로’를 주제로 제15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좌장을 맡은 김현주 의원 등 김포시의원과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추진해 온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혁신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정기관·학교 현장·학부모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정책·현장·시민 관점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좌장을 맡은 김현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김포는 교육을 도시의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도시·산업·청년·돌봄 정책을 하나로 엮어가는 통합적 발전 모델을 추진 중”이라며, “이제는 시범 단계를 넘어,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성기 교수는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히 사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관리 체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가 특구로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을 ‘자신들의 땅’인 양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려는 일방적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경기도가 김포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김시용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 1992년부터 김포 시민과 경기도민의 희생으로 운영되어 왔다”며 “악취, 침출수, 교통 혼잡, 부동산 가치 하락 등 김포 시민들이 감내한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4매립장은 명백히 김포시 관할구역 내에 위치한 김포의 땅”이라며, “그런데 인천시가 아무런 협의없이 이를 자신들의 지역사업인 양 국가정원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제4매립장은 2015년 환경부·경기도·서울시·인천시가 합의한 4자 협의체 공동관리 대상이고, 종료 이후의 활용 방안은 합의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며, “특히 매립지의 실질적 피해를 감내해 온 김포시가 주도권을 갖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과거 수도권매립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지난 30일 수원지방법원의 징계취소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일 박상현 의원은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그간의 경위를 소상히 밝히며, “493일간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끝나고 진실이 세상의 빛을 봤다”며 울분과 안도의 심정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도한 징계가 “정치적 보복이자 의회의 품위를 지키려는 의원을 희생시킨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의혹을 본회의장에서 언급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였기에 이를 제지하고 회의 질서를 바로잡으려 한 것이 ‘발언 방해’로 둔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박상현 의원은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심의 결과를 통보했음에도 다수당이 이를 무시하고 징계를 강행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표방한 다수의 횡포이자, 지방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린 행태”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태를 이솝우화 ‘늑대와 양’에 빗대며, “권력을 가진 자가 자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해 11월 4일 취임한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노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공통·소통·통통(3通)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성과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노 사장은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을 본격 추진했다. 직접 단장을 맡아 ‘경영혁신TF단’을 구성하고 공사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해 조직개편과 제도개선을 단행했다. 또한 형식적이던 성과평가체계를 부서·개인의 실질적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전면 개편하고, 주요 팀장 보직을 직위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인사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의 미션은 시의 정책 방향에 부응하여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의왕 백운밸리 내 장기 미매각으로 남아있던 의료복합시설 및 A1 공동주택 용지 매각을 완료함으로써 의왕종합병원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기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평군청 공무원의 사망 사건 피해자를 애도하며 “정권의 정치적 수사와 법의 왜곡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양평군청 정모 사무관은 2016년 개발부담금 업무를 담당했다는 이유로 김건희 특검팀의 강압적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정적을 향한 칼날에 베여 무너졌다는 명백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실을 향해야 할 수사가 정권의 결론을 맞추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며 “강압적 조사 속에서 공직자의 인권이 침해되고, 정권이 바뀌면 공무원이 두려워하는 사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침묵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민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 속에서 희생되었음에도 단 한마디의 애도조차 표하지 않았다. 현 김동연 지사 또한 정권의 눈치를 보며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이 비겁한 침묵과 방관이 또 다른 희생을 부르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상교)가 4일 ‘아트지 인피니티 프로젝트(ArtG Infinity Project)’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 기반 공연예술 창작 혁신, 공연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 미래세대의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오후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상교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무대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을 기반으로 확장해 새로운 관객 경험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연예술 디지털트윈 및 XR 무대 구축 ▲XR·AI·DX 융합 교육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공연산업 대상 XR 공연 실증 및 확산 ▲학생 성과물의 포트폴리오화 및 글로벌 확산 지원 ▲공연예술 산업·교육·지역을 연결하는 공동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장 인프라 제공과 공
(뉴스핏 = 긴수진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경기도는 4일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협치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에 합의를 이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협치예산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위기 예방 등 5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3가지 큰 틀에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배분 개선 방안 협의 ▲배분 과정에서의 도민 의견 존중 및 공정·투명한 운영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개정 필요 시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협의 추진 등이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기후변화와 처음 겪는 재난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 재난안전 분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운영예산 확보와 공기관 위탁사업 심의를 거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설치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해 정책 연구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기존 책임연구원 3명에 정책분야 연구원 3명을 충원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방향, 도 재난관리 체계, 승강기 지능형 스마트 관제 등 재난안전 관련 현안에 대해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도는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