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은 14일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육성 신품종인 강풍콩을 활용한 요리 전수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콩 신품종인 ‘강풍’을 홍보하고, 요리법 전수를 통해 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강풍콩 경연대회 입선작인 강풍콩무스, 강풍콩패티, 강풍콩 채식 만두전골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수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교육에서 강풍콩 요리법을 전수받은 양평군향토음식연구회장이 직접 진행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중인 단체로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 조직된 이후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주 식재료로 하여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회원 간 꾸준히 내림 솜씨 교류를 통해 향토음식 리더를 육성하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풍콩을 활용한 콩요리를 전수하며 신품종 콩을 홍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문화 교육, 홍보를 통해 재배농가
(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3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안에서 제시된 사업과제 중 하나이며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적인 계획이다. 정부는 UN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RE100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 지자체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곳은 드문 실정이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군정 목표를 가지고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양평군의 RE100 방안과 연차별 로드맵, 재원 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류 상에서만 가능한 RE100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RE100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
(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공무원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교육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강의를 맡은 김소희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민간분야 기후위기대응 전문가이다. 현재 양평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날 강의에서 김소희 당선인은 양평군에 대한 애정을 갖고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안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진선 군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을 통한 사람의 행동양식 변화”라고 강조하며 “양평군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이달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29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가 자체 보유한 전기·소방·기계·건축·토목 분야별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공사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 및 보수 계획을 마련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선희 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우기 폭우·낙뢰 등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011년 안전진단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했으며, 매년 5차례에 걸쳐 자체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의정부에 위치한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련 부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학생 안전 확보,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민 안전대책과 성폭력․가정폭력 대응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생 안전 확보 ▲시․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도시기본계획 협의체(T/F) 구성․운영 ▲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 추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추진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생 통학 안전 위협 요소 발생에 따라 도내 학교 주변 교통지도 인력 확대 배치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영을 개선하고, 학교 주변 방범용 CCTV 증설 및 순찰 확대, 아동안전지킴이 순찰구역을 지정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매년 증가하는 가정폭력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1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드론·폭발물 폭파·총기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해 ‘2024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군·소방·한강유역환경청·고양시 등 15개 관계기관 20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35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드론공격 ▲폭발물 처리 ▲총기인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근 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므로, 드론을 활용한 테러시 대응 및 격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폭발물 폭파·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단계부터 폭발물 처리, 테러범 진압 등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절차와 사상자 발생시 구조·구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내에서도 국제 단체와 연계한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 등 회원 150여 명은 14일 수원 장다리천 일대에서 장다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여성리더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의 따듯한 조력자인 여성리더회와 함께 저탄소 녹색환경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3일 최근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내 아파트 2개소에 대한 119구급 출동지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일산소방서를 찾아 박춘길 일산소방서장, 임경일 행정팀장, 이송원 구급팀장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고양 장항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약 156만㎡에 11,857호의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6년 착공하여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장항지구 내 약 230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 후 119구급 출동 지연 건수는 모두 5건이었으며, 신고자는 열성경련, 심계항진 등 환자로 신고 후 출동까지 최대 15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신규 택지지구의 계획도로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 출동 시 편도 1차로의 임시도로를 이용하는 등 출동 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특히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이 극심해 출동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장항지구의 지연 출동은 전체의 80%가 오전 9시 또는 오후 6시 전후의 출·퇴근시간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신현동은 14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현동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 2개소(상록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선미, 해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신상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열린복지 꿈동산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관내 공인중개사와 협업을 통해 임대차 계약자 중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로 전입신고 시 당사자가 희망하는 경우 복지 상담을 통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상록수공인중개사사무소 김선미 대표는 “업무 특성상 공인중개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개 업무를 하면서 위기사유 발생 가구가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기주 동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인중개사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는 14일 오전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회천·지회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 각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 노인대학 입학인원은 각각 60명으로, 매주 1회 2시간 동안 교양과목, 건강관리, 국내외 정세 및 특별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노후 자기 계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은 예향경로대학과 덕계실버대학이 각각 3월 28일, 4월 3일에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 4월 29일 은현노인대학 ▲ 4월 30일 장흥노인대학 ▲ 5월 2일 백석노인대학 ▲ 8일 양주1동노인대학 ▲ 9일 남면노인대학 ▲ 10일 양주2동노인대학 ▲ 13일 광적노인대학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식을 축하하고, 대학 과정에 참여하며 배움을 즐기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