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직장인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해 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천연염색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보자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자들에게 환경교육 포인트 2천 원이 지급됐다. 해당 포인트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연동 시, 매월 25일경 기후행동 기회소득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전환되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고령장애인돌봄체계구축사업 ‘돌봄바다 행복해(海)’의 의료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고령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밀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돌봄바다 행복해(海)’사업은 고령장애인의 건강과 정서, 관계,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통합돌봄체계로, 돌봄·의료·정서·문화 네 가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지원하는 기획사업으로,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이번 정밀건강검진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고령장애인 10명이 참여했다. 장애친화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혈압, 심전도, X-ray,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와 함께 정밀초음파, 골밀도, 여성암, 위·대장내시경 등 세부 검사를 진행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복지관은 이번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위험군 대상자에게 사후관리와 지역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장애인을 위해 개인별 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남태령옛길 및 무네미길 입구 손바닥정원 일대에서 화초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중 하나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남태령옛길(남태령3공원 맞은편)과 무네미길 입구 손바닥정원(과천동 454-7) 일대에 목수국, 국화, 라일락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으며 마을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조성했다. 특히 이번 식재 구간은 지난 9월 개최된 ‘남태령옛길 여우고개 축제’가 열렸던 장소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는 등 주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우고개 축제의 여운이 꽃으로 이어져 마을 곳곳에 스며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꾸준히 마을을 가꾸며 과천동의 이야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중앙동은 통장단,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앙동 10‧11단지 일대에서 가로변 나무 가지치기와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단체 회원 16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활동 사례가 됐다. 제초 작업은 민원이 집중된 구역을 우선으로 진행했으며, 보행자 도로와 건널목 보도블록 사이의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주변 등 주민 이용이 빈번한 장소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생활환경의 질을 한층 높였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사회단체 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약사회와 협력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약물 안전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는 의료취약계층 중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복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약료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문약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확인하고, 약물 중복이나 상호작용 여부를 점검한 뒤 올바른 복용법과 부작용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복용 약물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1:1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에는 경로당, 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며, 약물의 올바른 복용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관내 11개소를 방문해 노인, 학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부가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 지역으로 지정한다. 이 가운데 과천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 지역 두 가지 지정 대상에 모두 포함되어, 각각 강화된 규제를 동시에 적용받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0일부터 발효되어, 과천시 내 아파트 및 단지 내 아파트가 1개 동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주택을 매매할 때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받은 후에는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생겨,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gap)투자’ 형태의 거래는 전면 금지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한편, 규제 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규제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돼, 대출을 통한 주택 구매 자급 마련이 어려워진다. 이 외에도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1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8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체교사 지원 확대 ▲낡은 시설 환경개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운영비로 집행하기 어려운 협회비 부담, 연합 행사 진행 시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현실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날 2026년 추진 예정인 ‘과천형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 품질 향상을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과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원예체험,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센터가 함께 협력하며 아동 돌봄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과천시 행정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이다. ‘행정모니터’는 생활 불편 사항 제보, 시정 정책 모니터링 및 대안 제시, 제도 개선 의견 제안 등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6년도 행정모니터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제보가 민원으로 채택될 경우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5세 이상의 시민으로, 제보 사진 첨부 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모니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과천자이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관리방’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보건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약사회,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 노년기 약물 복용에 대한 안전한 약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 국가건강검진 제도 및 혜택 홍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제도 안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이번 ‘어르신 건강관리방’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지역별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