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문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에 선정돼 큰글자책 24권을 지원받아 비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은 돋보기 등 보조 기구 없이 독서가 어려운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도서를 큰 글자로 제작해 공공도서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문원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 한 번의 삶', '저속노화 식사법',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등 다양한 분야의 큰 글자 책을 새로 제공한다. 현재,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총 991권, 문원도서관은 총 881권의 큰 글자 책을 소장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서를 확충해 독서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기관장과 간부공무원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천시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직장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간부공무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이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 소장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 등 다양한 인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다양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라며, “간부공무원 모두가 성 인지 감수성을 갖춘 리더로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부지를 관문동 산11-18번지 일원, 관악산 등산로 입구 근린공원 부지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과천시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관내 가용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건립 부지 선정 이유와 규모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무형유산 보유자,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줄타기는 국가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전통예술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전수교육관 부재로 전승과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전수교육관 건립을 통해 줄타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온온사‧향교 등 전통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전통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수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이 자랑하는 줄타기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전수교육관을 건립하여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과천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우수사례 발굴·홍보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법령 해석 차이로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사안을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 제시 제도를 통해 신속히 해결하여 민원 갈등을 예방한 동시에, 담당 공무원의 면책안전망을 제공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향후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정책 지원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각 동을 순회하며 통장들을 대상으로 ‘이웃과의 소통 리더십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의 갈등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컨설팅에서는 주민과 행정 간, 또는 주민 상호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기에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중재·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통장들이 실제 생활 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해관계가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호 이해 확대를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자율적인 갈등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 생활 속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갈등관리 방안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2023년 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5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보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의 협력 속에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 단체들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정비 활동 외에도 지역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내점길 자전거 통행금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과천지구대가 함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홍보했다. 또한 지난 18일, 내점길과 천혜수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나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인 ‘법령에 기반한 업무 처리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조직 융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더미션 20’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법령과 규정을 바탕으로 한 업무 처리 방식과 민원 응대 노하우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업무 효율화 방법에 대한 강의도 포함됐고, 추사박물관, 맑은물사업소, 마사회 등 과천시 주요 행정·문화 시설을 방문해 지역 이해도와 현장 행정 감각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 사옥 내 위치한 공공기여 시설 ‘가산홀’에서 운영됐다. 해당 공간은 광동제약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무상 대관한 것으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법령을 기반으로 한 업무 처리 능력 강화를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 신규 공직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가 설치되는 곳은 청소년수련관, 과천동회관, 시립문원어린이집, 시청 복지카페 등 4곳이다. 총 사업비는 3억 7천4백만 원(국비 1억 1천4백만 원, 시비 2억 5천9백만 원)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77㎾, 태양열 150㎡ 규모의 설비가 설치된다. 사업은 과천시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약 6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시설부터 시작해 주택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넓혀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친환경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목표, 추진 전략,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대응하는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심 센서로 활동 및 전력 사용 패턴을, 스마트 도어락으로 출입 기록을, 배회 탐지 서비스로 위치·보행 정보를 수집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위험 단계가 높을 경우 안전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범죄·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와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과천시가 제공한 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 갈현동 168번지 부지에 ‘행복 나눔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 나눔 텃밭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배추와 무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근 텃밭에 비닐을 덮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수확 시기까지 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병섭 위원장은 “행복 나눔 텃밭은 단순한 채소 재배를 넘어, 주민 간 정서적 유대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배된 배추와 무는 수확 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