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세계 기후 행동의 날’을 맞아 시립 갈현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는 원문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립 갈현어린이집 6세반 원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에어드리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내 시설 주변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기후 행동의 필요성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곽현영 원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가꾸는 시간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2,09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1,860원보다 1.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526,81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만든 정책·사회적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와 노동자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주거비,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서는 142명이 적용 대상이다.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결정된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25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경찰서, 과천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중앙동·별양동 상가 일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이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고, 발견 시 신고 요령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 안전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촬영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32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한 차례씩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한 성과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을 중심으로 지역 경기 회복 기여도를 심사했다. 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집행 분야 2,729억 원, 소비·투자 분야 978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48%, 116%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위해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원문동 한정식당 이대감(과천시 찬우물로 28)에서 나눔 가게 41호점 기부 협약식을 가진 후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주희 이대감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윤인혜 원문동장 등이 참여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 가게 41호점으로 지정된 이대감은 원문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가게가 꾸준히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가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재능,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가게로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식당, 병원 등 41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째 변함없이 점심 식사를 후원해 온 신가네광양불고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도 정성스럽게 준비된 불고기 정식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맞이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3년째 후원을 이어온 신가네광양불고기 사장님과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과천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4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나누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오후 7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정신건강강좌 ‘나를 지키는 대인관계 맺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년 주간(9.22~9.26)을 맞아 열린 것으로, 청년들이 직장·학업·사회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마음라이프연구소 이종미 소장이 맡아, 청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나답게 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평소 대인관계에서 힘들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강좌가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친근하게 접하고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더 이상 어렵게 여기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워나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열고,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천도시공사가 ‘종합병원 유치 추진 과정과 사업 경과’를 소개하고,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대학병원의 강점과 향후 운영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제안한 계획에 따르면, 개발구역(108,333㎡)에는 약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며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춘다. 또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교육 기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병원 외에도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할 13개의 오피스타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시설과 건강과 소통을 담은 커뮤니티 공간 ▲축구장 2.5개 크기에 달하는 약 1만 8천㎡ 규모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맞이 가족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장애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SK구성원 및 가족 29명, 복지관 이용인 15명을 포함해 총 8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놀이 한마당 △송편 만들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명절의 의미를 나눴다. 특히 이용인 보호자들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이OO(29) 씨는 “전통놀이도 재밌었고 송편도 맛있게 먹어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대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K구성원 배OO(45) 씨는 “아이들과 함께 장애인분들과 협력하며 게임을 하고 나누는 활동 속에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별양동 체육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4kg(28포), 약 50만 원 상당의 햅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쌀은 별양동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이다. 이는 농촌과 도시 간 상생 협력의 의미도 함께 지닌다. 별양동 체육회는 매년 갈말읍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총 28포의 햅쌀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과천시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중 별양동 체육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드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별양동 체육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체육회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명절 기간 경제적 부담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