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8일, 과천시민회관 예술강좌실에서 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폐암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국가 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의 홍숙희 교수가 진행했으며, 폐암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강의에서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1위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천시는 올해 시범 사업 대상 10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과천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는 시 자체적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갈현동은 지난 5일 스마트케이타워에서 ‘제1회 열정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이웃과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열정축제’로 이름 지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다양한 체험 공간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커피박 소품 만들기, 버려진 책을 활용한 입체책 제작, 아로마 오일 체험 등 체험 공간이 마련됐고, 아나바다 장터, 포토 존, 주민 장기 자랑, OX 퀴즈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운영해 햇빛 저금통 만들기, 탄소중립 퀴즈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중고 물품 아나바다 장터, 안 쓰는 자전거 교환, 고장 난 우산 수리, 페트병 무인회수기 등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현수막 없이 진행한 축제라 홍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6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시민퍼레이드는 경기통합국제공항 홍보문구가 적힌 6M짜리 ‘대형 비행기’를 선두로 흰색, 하늘색 풍선을 든 50여명이 대형을 이뤄 행진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시민협의회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3일 동안 화성행궁광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영상 송출, 리플릿 배부, 시민들이 직접 희망·염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메시지월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운영하하고, ‘10전투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국방부 등 항의 방문을 통해 이전후보지 선정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군공항 이전과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 공론화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국도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하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내년도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과천시는 산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일회용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와 개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청사 로비 등 3곳에 설치하여 직원들이 손쉽게 텀블러와 개인 컵 등을 세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실천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다회용 컵을 청 내 각 부서에 정기적으로 비치 및 회수하여 회의나 행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과천시의 대표적인 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9월에 열린 과천공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축하 공연으로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수어로 선보이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과천시가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와 과천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온 농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서는 농인 당사자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주체적으로 농문화를 알리고, 농인의 언어인 수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여 농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수어경연대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3명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농인과 청인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연습한 수어 공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농문화와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농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별양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자매도시인 철원군 갈말읍의 초청을 받아 태봉제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갈말읍이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태봉제는 철원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 축제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에서 견학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막 축하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들은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자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임숙 과천시 별양동장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갈말읍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4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민달팽이 협동조합, 강인기업 등 두 곳과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달팽이 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서비스를, 강인기업은 주택의 안전한 거주를 위해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5가지의 기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올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공적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에도 지원된다. 시는 지난 2월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구세군과천양로원,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누구나 돌봄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통해 돌봄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시민의 주거 환경과 생활 전반에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4일 관문로를 중심으로 가로변과 단독주택 주차장, 학교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가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꿨다. 이날 약 500리터 분량의 잡초와 쓰레기를 모아 수거했다. 부녀회는 매년 가을철이 되면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가로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희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한층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히 참여해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윤희 과천시 중앙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연극 ‘랄랄라 청춘극장’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치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 6명과 정상군 어르신 5명 등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연극치료협회,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한 데에 담길 수 있도록 공연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20여 명은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데에서 오는 기쁨도 큰 것 같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