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의 시범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백우기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 강세원 SK텔레콤 ESG 추진담당 부사장, 황승원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팀장 등이 참석했다. AI(인공지능) 안부든든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전력·통신·돌봄 앱 데이터 등의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위험상황을 판별하여 자동 안부전화나 긴급출동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75가구 규모의 대상 가구를 모집하여,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포함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시스템인 AMI의 설치와 확인, 전력데이터와 관련된 AI모델 생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통신데이터 분석과 AI콜 데이터를 연계하며,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개관 13주년을 맞아 장애 당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와 가족,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비즈팔찌 만들기, 보치아 게임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포토존, 썸머비치 페스티벌, 연주회, 인형극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장애 당사자의 기타와 우쿨렐레 공연, 장애 당사자와 시민옹호인이 함께하는 인형극 등도 함께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점심식사로는 보양식인 장어덮밥이 제공됐으며, 생일떡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년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온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행복 씨앗을 나누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과천동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19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남태령경로당 등 8곳에 삼계탕 총 3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에 쓰인 닭은 과천동새마을부녀회와 박형원 신금농산 대표가 함께 마련했으며, 조리와 배달은 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김재순 과천동새마을부녀회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원문권역(원문동,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올웨이즈쿠잉(구 별꼼과자점, 문원청계2길 3)에서 나눔가게 33호점 기부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별 올웨이즈쿠잉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석철 원문동장 등 5명이 참여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가게는 과천시 원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7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지역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판매 수익금이나 판매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과천시 나눔가게 33호점이 된 올웨이즈쿠잉은 앞으로 매월 수제쿠키를 과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별 올웨이즈쿠잉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김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가게가 꾸준히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내행전)에서 경기옛길 활용프로그램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볼 수 있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옛길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옛길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명사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이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전문위원인 민경찬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500회 이상의 공연에 참여하며 성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주석씨를 명사로 초청해 ‘경기옛길과 함께하는 역사음악기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관련된 동요 ‘오빠생각’, ‘고향의봄’, ‘산바람 강바람’ 등의 곡으로 구성된 공연과 남한산성 성곽길을 가볍게 도보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참가접수 및 접수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동)은 “최근 고독사 문제가 커짐에 따라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며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적 고립 가구들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신속한 사후 처리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수원시는 현재 독거노인을 위한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가 있지만, 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청·중·장년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며, 고독사 발생 시의 사후 처리와 목격자 심리치료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있다. 사정희 의원은 “고독사는 사회적으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며, 발생 후의 사후 처리는 남은 가족들과 지역사회에 어려움으로 남기도 한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후 처리가 필수적이며, 이는 목격자들의 심리치료 지원부터 특수청소까지 포괄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며, “고독사 발생 시, 지자체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여 고인에게는 예우를 갖추고 이웃들에게는 안정된 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18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2024년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1기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은 이번달 3일부터 23일까지 시청, 산하기관 등 6개 부서와 19개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며, 이번 간담회는 참여자들의 소감과 건의사항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투어했으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8월 청년낭만프로그램 등 과천시의 청년정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수동안 느꼈던 소감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개선점,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사랑의동산에서 근무한 한 대학생은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일하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배려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참여 대학생들이 시 행정에 대해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헀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아침, 과천갈현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학부모회, 안전도우미 등 20여 명과 함께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했다. 과천시는 각 학교에서 학부모 참여로 운영되는 교통안전 도우미 활동(녹색어머니회)에 맞벌이 가정이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 예산으로 안전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과천갈현초등학교 앞 통학로에는 학교 인근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7명의 안전도우미가 배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빗속 등굣길에 만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전도우미 활동이 끝난 뒤에는 함께 활동한 학부모들과 차담회를 갖고,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으로 아직 곳곳에 공사 현장이 있어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2024년 과천청년축제’를 청년 주도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공개 모집한 지역 청년 11명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17일 저녁,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축제기획단원을 위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청년축제기획단은 9월말까지 활동하며, 축제 구호(슬로건) 선정에서부터 콘텐츠 기획, 홍보 방안 수립,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행사 운영 등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청년축제기획단은 △홍보‧마케팅 교육 이수 △주1회 정기(상시) 회의 운영 등을 통한 역량 강화와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청년축제기획단원으로 위촉된 한 청년은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보고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색깔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청년과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 지역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상황관리전담반 가동을 준비 중이며 밤새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경기도 전역의 집중호우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학교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축대·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기숙사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침수 우려, 산사태 징후 등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라며 “특히 학교 관계자분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지나칠 정도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폭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