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을 기획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무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안양아트인데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대 공감을 주제로 어쿠스틱 국악밴드 ‘올담’과 차세대 국악 스타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올담은 정동극장 청춘만발 및 신진국악실험무대에서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함께 공연하는 예결밴드는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멜론 음악차트 국악/크로스오버 부문 인기 차트 10위를 달성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30일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JTBC ‘싱어게인2’에서 큰 활약을 펼친 ‘애쉬 밴드’가 재즈의 밤을 꾸민다. 이어 9월 2일에는 평촌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현악 4중주 그룹 ‘포엠콰르텟’과 ‘음악친구 비블라모 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극단 미스터리가 연극 ‘네디아’를 공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선욱 지휘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I –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포디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활동뿐 아니라 지휘자로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선욱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스페인 등 유럽 무대에서도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이 경기필과 함께할 작품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가장 널리 연주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곡은 1악장과 2악장에서는 다소 어두운 정서를 선보이다가, 3악장에 이르러 리드미컬한 왈츠 선율로 전환되고, 이후 4악장은 희망과 생기를 담은 선율로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그리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어둠에서 출발해 승리로 나아가는 전통적인 교향곡의 모습을 보이지만, 독일 교향곡처럼 단단한 형식과 구조보다는 다채로운 감성과 자유분방한 에너지, 극적인 강렬함과 민요적인 천진함, 낭만적인 서정성 등이 담긴 작품이다. 또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경기필의 대표 레퍼토리이기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올해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버추얼 싱어송라이터 에이미문(Aimy Moon)의 디지털 싱글 ‘마음을 주세요’ 발매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예술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써, 최근 주목을 받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극대화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디지털 싱글 마음을 주세요’는 보컬, 작·편곡, 캐릭터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음반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인공지능이 생성한 미디 트랙을 작·편곡에 활용했다. 보컬은 인공지능 보컬 생성 모델을 활용해 일부 파트는 인간의 성대로는 부를 수 없는 영역까지 담아냈다. 특히, 제페토(네이버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에서 탄생한 에이미문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들었다. 이 곡을 위해 엔터아츠, 뉴튠, 오드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등 국내 인공지능 음악 관련 스타트업들의 노하우가 총 동원되었다. 에이미문의 소속사이자 인공지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부터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및 미디어아트기획 ‘비움기획’과 함께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도를 따라 공연장의 장소마다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미디어와 사운드 아티스트, 설치 미술작가, 전통연희자, 기획자 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했고, 지도 과정에도 참여한다. 11회차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교 고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시간씩 11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매주 주말 버스를 타고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오산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오산의 주요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등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가족 행복 투어, 일요일에 자연·역사 투어 등 정기 운행과 함께 단체관람객을 위한 수시 운행,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운행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티투어버스가 출발하는 곳은 오산대역 1번 출구이다. 가족 행복 투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오색시장(점심)-궐리사-드라마세트장-유엔군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을, 자연·역사 투어는 ‘물향기수목원(숲 해설)-오색시장(점심)-궐리사-독산성과 세마대지’를 각각 경유한다. 버스 탑승료는 가족 행복 투어의 경우 성인 기준 9,000원(오산미니어처빌리지 입장료 포함), 자연·역사 투어의 경우 성인 기준 4,000원(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불포함)이다. 10명 이상이 예약해야 운행이 되며 사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성시는 오는 1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댕댕이 피크닉'을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댕댕이 피크닉은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비롯해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 인화,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무료애견 미용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오후 6시에 열리는 메인이벤트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그동안 갈고 닦은 반려견의 장기자랑을 뽐내는 자리를 가진다. 잔디광장에서는 독 스포츠 대회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는 무료 시민공원으로 반려견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넓은 잔디광장과 안전한 환경으로 경기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날은 목금토크래프트의 플리마켓과 안성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됐다. 안성시민으로 안성의 반려견으로 안성맞춤랜드를 즐길 권리를 누려보자.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6일 금요일부터 8월 18일 금요일까지 여름을 맞이하여 화홍사랑채에서 '한옥 바캉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홍사랑채는 화홍문 앞에 위치한 공공한옥으로 계절별로 달라지는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이번 여름에는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옥 바캉스'를 통해 ▲모시모빌 만들기 ▲비단부채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모시모빌 만들기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모시 소재를 활용해 전문강사와 함께 전통소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비단부채 그리기는 비단부채에 '화성원행의궤도'의 채화도를 기반으로 한 도안을 채색해보는 체험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화홍사랑채에서는 ▲풍경종 만들기 ▲한옥 스크래치 ▲화홍 스토리블록 ▲돌상 포토존 등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OBSG) 스팽글’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스팽글(Spangle)’은 무대의상에 반짝임을 더하는 장식으로, 이희문에게 있어 갇혀있던 틀을 깨고 벗어난 ‘해방과 자유’를 상징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된 경기민요를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으로 선보여왔던 소리꾼 이희문의 과거, 오늘 그리고 미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소리꾼 이희문은 ‘국악계 이단아’,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며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 NPR 타이니데스크(Tiny Desk Concert)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후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경기민요를 선보인 바 있다. 옛것을 그대로 전승하며 대를 이어 나가는 것을 가장 중시하는 전통예술의 틀에서 벗어나 끊임 없이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오방신과(OBSG) - 스팽글’ 무대에서는 기존 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곡뿐만 아니라 팝, 댄스, 락, 블루스, 발라드, 지루박까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신곡들도 함께 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파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평화와 자연, 역사가 흐르는 곳 등 세 가지 주제로 에스알티(SRT) 매거진 6월호에 파주시 관광명소가 실렸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장여행’ 지도를 기획해 발행하고 있다. ‘한장여행’ 지도는 여행 경험을 중요시하는 엠제트(MZ)세대에 초점을 두고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가 삽화 지도와 상징물로 표시된다. 특히, 이번 6월호에는 기자가 직접 취재한 파주의 주요 관광지 정보가 담겨있다.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곤돌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파주를 대표하는 안보 관광지로 소개됐다. 220m의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22만 평의 드넓은 운정호수공원,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장단콩웰빙마루도 파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았다. 이외에도 천년 고찰 보광사와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 황희선생유적지, 화석정, 파주삼릉, 혜음원지 등이 역사 탐방지로 실렸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등 8개 국가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14명을 초청해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주력 관광지 및 도내 산업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주요 방한국의 단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흘 동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화성, 화성 서해랑케이블, 광명동굴 등 경기도의 주력 관광지와 포천 일경농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등 도내 산업관광자원 등을 둘러봤다. 타이완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에서 답사한 서해랑케이블 등 경기도 관광지들은 많은 여행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한 장소로 향후 여행 상품개발로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정전 70주년 DMZ 관광, 자연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한류 체험 상품, 산업관광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라며 “이번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