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9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안녕, 하루(The Tone of Day)’ 미디어 기획전을 개막했다. 올해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세 번째 기획전시이며, 그간 이곳의 시민들과 미국인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소재로 기획미디어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일상’과 휴식’으로 우리는 현대사회에서 바쁜 일상을 강요받고 있지만, 동시에 삶의 틈바구니 속에서 자신을 위한 휴식도 챙겨야 하는 이질적 감정이 서로 ‘공존’하고 있으며,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소통’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공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갤러리 A ‘무한의 트랙’은 뫼비우스 띠 설치미술과 경기아트센터가 실험적으로 제작한 댄스필름 ‘상태가 형태: Light’(2021)를 선택했다. 직장인의 바쁜 하루를 대사 없이 정제된 춤과 리듬으로 표현한 이 영상은 국립발레단 출신 사진작가 BAKi(박귀섭) 감독과 경기도무용단 김혜연 단원의 작품으로 2021년 서울무용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유명하다. 갤러리 B ‘자연 속의 휴식’은 3면에 걸친 몰입형 영상과 몽환적인 정원 연출로 관객의 휴식 체험을 유도했다. 또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7~2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수열의 지휘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 –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을 연주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최수열은 경기필과 함께할 프로그램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골랐다. 알프스 교향곡은 슈트라우스가 어린 시절 알프스 가르미슈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알프스 산맥의 22개의 풍경을 담았다. 20대의 호른, 6대의 트럼펫, 6대의 트롬본, 글로켄슈필, 첼레스타, 오르간 등 100여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편성의 연주곡으로 바람소리를 만들어내는 윈드머신, 천둥소리를 표현하는 선더 시트, 카우벨 등 여러 종류의 특수 악기가 동원돼 자연의 음향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1923-200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연주되는 1부의 첫 곡 리게티 ‘아트모스페르’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트모스페르’는 대기(大氣)라는 뜻처럼 마치 우주공간에 무수한 별들의 무리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개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 기회공연관람권’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공연 관람 시 7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가 기존 제공하던 만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경로할인’, 장애인을 위한 ‘장애유공 할인’ 보다 더 큰 할인율이기 때문에,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도예술단의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기회공연관람권’만의 차별점은 이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예매수단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온라인, 전화 예매, 경기아트센터 방문 예매 그리고 공연 당일 현장 구매 시에도 ‘기회공연관람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기회공연관람권은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호자와 함께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편하고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기회공연관람권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극단, 경기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시즌제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개최되는 가족사랑축제를 시작으로 6월 화성뱃놀이축제, 9월 화성송산포도축제, 도농어울림축제, 10월 정조효문화제, 화성학생동아리축제, 화성루나빛축제 총 7개 축제가 해당된다. 시는 이들 축제장에 통합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투어 참여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화성시축제시즌제’를 검색해 앱을 설치한 후 축제장에 설치된 통합홍보부스를 방문,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참여 개수에 따라 코리요 굿즈, 서해랑 케이블카 탑승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스탬프 투어로 시민들이 더 많은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콘텐츠로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양주시는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개장한 물맑음수목원은 자연, 문화, 건강, 배움이 고루 숨 쉬는 체험형 수목원으로, 예로부터 ‘물골안’이라 불리는 수동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돼 목재 문화 체험장 및 유아숲체험원, 반딧불이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물맑음수목원에는 1년 후 추억이 배달되는 ‘느린우체통’, 축령산과 서리산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며, 나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슬기로운 목공생활’, 수목원 내 숲속 탐험 미션을 하는 ‘싹쓰리언택티어링’, 목공체험, 산림치유, 유아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는 향후 수목원 내 사계절 숲 문화센터를 건립해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산림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물맑음수목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내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2023 경기 청년예술 기획단’에 참여할 도내 청년 예술인, 크리에이터 등 약 80여명을 4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 청년예술 기획단’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함에 있어 청년 예술인들의 주체성과 당사자성을 높이고자 경기아트센터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경기 청년예술 기획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도내 청년 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공연,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공연예술’, ‘정책연구’, ‘홍보’의 3개 분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공연예술 분과’는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다원예술의 다섯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각 분야에서 선발된 청년 예술인들은 경기도의 도정 슬로건 ‘기회’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여 오는 10월 예정된 ‘경기 청년예술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 분과’는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과제 개발’, ‘경기도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거점 조성 타당성’, ‘예술대학의 공적 역할과 방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 청년 예술 정책의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여주시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청보리 초록 물결이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인근 천서리 막국수촌, 파사성, 이포보 등과 연계하여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당남리섬을 매년 봄 유채꽃밭 명소로 조성해왔지만 지난 해 여름 침수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관농업 조성을 위해 청보리와 호밀 10만㎡를 시험 재배 관리를 해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당남리섬은 화창한 봄날에 남한강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 딱 좋은 장소"라며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를 더욱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엑스 C홀 전시장에서 미디어 타워를 활용해 경기바다 매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홍보존을 만들고, 경기도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토월, 경기도 관광 테마 골목 입체 포토존을 선보인다. 경기도 관광 테마 골목 홍보존에서는 골목의 특성에 맞춰 한지 등 만들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3D펜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중앙 미디어 타워에선 경기바다와 임진각 평화누리의 영상으로 이색 전시회 속 미디어포토존을 구현하고 스마트테이블,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경기도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골목 관련 임무를 해결하면 ‘경기관광 명예 홍보대사증’을 수여하고, OX 퀴즈 등의 현장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관광 홍보관은 볼거리 외에 이색적인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경기도의 매력을 느끼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박람회를 마음껏 즐기기를 기대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특별 콘서트를 준비했다. 5월 26일 저녁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평택시문화재단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3년 5월 가정의 달 마무리 공연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낭만가객 최백호의 콘서트를 평택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인 최백호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낭만가객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 싱어송 라이터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들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는 가수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입영 전야', ‘애비' 등의 히트곡들은 물론 앨범 수록곡들인 ‘영일만 친구', ‘부산에 가면' 등 다양한 곡들을 90분 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2만원 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29일 토요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안정리 4월 마토예술제: 인형극이랑 놀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펼쳐진 마토예술제(마지막 토요일 축제)는 ‘인형극’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인형극협회 함께 진행됐으며 평택시민과 미군 가족 등 약 1200명의 입장객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방문했다. 국내 최고의 11개 인형 극단이 모여 준비한 각양각색의 공연이 무대와 광장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광장 내부에는 극단들이 운영하는 각종 체험 부스와 로데오거리의 플리마켓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이 쉽게 체험해볼 수 없는 인형극을 소재로 흥미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3번의 마토예술제에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고 하여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년 마토예술제의 첫 시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6월, 9월, 11월까지 세 차례의 마토예술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이번 2023년도 마토예술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