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군포철쭉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군포시는 28일~30일을 축제기간으로 정했다. 그러나 올해 봄꽃들이 일찍 피어나자 1주일을 앞당겨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을 철쭉주간으로 정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관리했다. 철쭉이 만개한 23일을 전후로는 지방에서 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많았다. 단체관광객들 중에는 동남아 단체관광객들도 보여 여행사들이 한국관광코스에 넣고 있음을 증명했다. 수리산역에서 가까워 '전철로 가는 봄꽃축제'로 메시지를 정한 축제는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철쭉동산에는 연일 방송사와 영상제작자들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인터넷에 중계됐다. 1999년부터 잡목을 걷어내고 가꿔온 23만본의 철쭉이 만개하고 시 전역에 심은 철쭉 100만여 그루가 꽃을 피우자 군포시 전역이 꽃밭이 되었다. 올해 축제는 철쭉동산 뿐만 아니라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로 확장했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쉼을 주제로 도시농업 생태마을과 수공예 매장이 선보였다. 산본역앞 로데오거리에서는 열정을 주제로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부스와 지역소상공인 바자와 공연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시는 철쭉동산 앞 8차선 도로를 막고 차없는거리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양미술협회의 정기 전시가 ‘고양, 미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5월 2일 개막한다. 전시는 5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양미술협회의 정기 전시회로서, 1990년 창립 이래 33회를 맞는다. 고양원로작가 및 중견작가, 신진작가의 140명이 참가하여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디자인, 조각을 아우르는 미술품 140점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고양미술협회는 △고양국제아트페어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 △행주서예·문인화 대전 △행주 학생미술·서예대전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고양시 문화예술의 저변의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특히 고양특례시 지정을 기념해 열린 기획전이라서 의미가 깊다.”라며 “고양시가 특례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고양 미술인들의 마음을 담은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5월 20일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장하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지난 2021년 밴드 ‘포코(POCO)’ 멤버로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클래식기타 전공으로 재학 중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앨범 ‘Once Agai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슈퍼밴드 2’에서 함께 활약했던 포코 멤버들과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4인조 기타리스트 밴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포코는 4대의 기타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선율로 기타의 매력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지역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모사업 ‘가자(GAJA)’ 에 선정된 3개 단체의 공연이 오는 5월부터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공모 지원 사업 가자(GAJA)는 ‘Gwangju Attractive & Joyful Art’의 약자로 광주시의 매력적이고 즐거운 예술 활동의 진흥을 도모하고, 문화재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 출범 이후 다양한 형태로 지역의 예술단체와 협력을 이어 온 광주시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약 두 달간에 거쳐 접수와 심의를 진행한 이번 사업은 ‘기획공모’분야 9개 단체와 ‘찾아가는아트홀’ 분야의 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2월 개최한 사업설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공모’분야에는 광주시 오페라단과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먼저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0일에는 광주시 오페라단의 <The 7 Tenors – 아리아와 칸초네>가 무대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미술주간 체험·창작 워크숍’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미술주간 기간 내 프로그램 다각화 및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고, 총 37개 단체가 지원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을 포함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2023년 미술주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해당 기간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연계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나는 아직 여기에 있어(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이라는 APAP7의 주제에 맞춰 신체에 대한 상상적 해석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와 방식, 한계점 그리고 신체가 특정한 공간에 속해 주변 환경과 작용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게임–탐방–체험’ 3단계로 구체화해 살펴본다. 특히 미술주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7구역 시간여행’은 역대 APAP의 작품과 안양의 지리적 관계성을 연계해 유희적 요소와 신체활동을 결합한 게임형 공공예술 콘텐츠다. APAP7 기간 내 실내 전시 장소인 (구)농림축산검역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5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시 천명(天命), 춤의 길’을 공연한다. 전통춤 보존·계승에 힘 쓴 고(故) 이애주 명인의 춤 세계를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고(故) 이애주 선생의 춤을 끊임없이 수련하고 올바르게 전수하기 위해 결성된 ‘이애주한국전통춤회’와 ‘이애주춤·장단연구회’그리고 전통춤의 명맥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경기도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다시 천명(天命), 춤의 길’ 1부 첫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고(故) 이애주 명인의 완판 ‘승무’ 무대를 재현한다. 그동안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긴 승무(완판 승무)’를 예전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서 시국 춤의 상징인 ‘바람맞이춤’과 ‘태평춤’도 선보인다. ‘바람맞이춤’은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관련된 민중의 죽음을 진혼했던 춤으로서, 씨춤, 물춤, 불춤, 꽃춤 네 가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평춤’은 한성준·한영숙 선생의 태평무를 기반으로 해, ‘바람맞이춤’의 춤사위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한 춤이다. 고(故) 이애주 명인의 일생에 걸친 실천춤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5월 4일부터 14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서는 조선시대 왕에 도자기를 진상했던 '진상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 도자기의 명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악 공연이 펼쳐진다. ◆조선 왕실도자기 전시 행사부터 명장과의 만남까지광주 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광주왕실도자기명장 7명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1명이 총16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즈보시 등 국내·외 도자기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도예 명장과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명장 및 도예작가와의 워크숍을 준비하여 옛 임금에게 진상했던 조선 왕실 도자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풍성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가정의 달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등 신규 골목 7곳을 선정하고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올해 신규 골목 7곳은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다. 이번 사업은 일상 공간의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골목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골목·거리별 핵심사업 내용을 보면 용인시는 백암 순대를 음식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순대 만들기 체험과 흰바위 농악단 공연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고양시는 삼송동 골목에 낙서 테마존을 조성해 낙서 축제, 낙서 대회 등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가양주 제작, 정크아트 체험 등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음골 음악제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방 체험, 수상레저, 미식 투어가 연계된 라베니체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센터 광장 등에서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센터는 ‘생태환경 보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계획이다.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열린무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생태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축제인 만큼, 오전 10시 30분에는 아트센터 광장 무대에서 어린이들이 함께 환경 수호실천을 약속하는 특별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어린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도담도담 놀이터’(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열린무대에서는 마술쇼, 드로잉쇼,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 체험’(데님 업사이클링, 조류 생태체험 등 8개 프로그램), ‘다양성 체험’(카네이션 만들기, VR 체험 등 11개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부스도 무료 운영된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3년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철쭉동산 조성사업이 21일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지역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철쭉동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의 하나로 하늘전망대 일원 2550㎡ 부지에 철쭉 2만 3700주를 심었고, 지난해 4월에는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의 일환으로 철쭉 4만 1900주를 심어 5600㎡ 규모의 철쭉동산을 추가로 조성했다. 올해는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기존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 산철쭉 1만 1600주를 추가로 심어 1000㎡ 규모를 확장하고 포토존(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구역)과 벤치 3개소를 설치해 3년간 진행한 사업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의 철쭉동산은 지역 명소이자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철쭉동산에서 거리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풍성한 철쭉동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착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