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대중문화 아티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매력의 공연을 선보이는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콘서트를 오는 5월 27일, 7월 29일, 9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 처인구의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돼 작년 처인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콘서트로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확고한 가치관, 취향 등 현 세대를 주도하는 MZ 세대 대상 맞춤형 공연이다. 올해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 신인급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숨겨진 보물 같은 신예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7일 첫 공연에서는 대표곡 ‘Boat’, ‘바라봐줘요’ 등으로 국내 대형 페스티벌에의 단골 초청 아티스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죠지와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을 빚어낸다는 뜻처럼 인디계의 신선한 바람이라 평가받는 여성 듀오 새벽공방의 공연으로 감성 충만한 여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 7월 29일에는 M.net ‘쇼미더머니11’의 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10일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진행해온 IP활용 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콘진에서는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서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의 게임이 있다. 2023년 IP 활용 게임 제작지원은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웹툰 분야), EBS(교육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의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 하며, 경기도내 5개 게임개발사를 선발해서 업체별로 최대 1.1억의 개발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e나라도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문의사항은 031-776-4784 또는 이메일로 연락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극단은 연극 ‘죽음들’을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총 6회의 공연으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의 발전과 연극 장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극작가의 창작여건 기반마련을 위해 (재)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이 주최한 제2회 ‘2023년 창작희곡 공모전’이 베일을 벗었다. 총 159편의 응모접수 작품 중에서 황정은 작가의 ‘죽음들’이 당선되어 오는 5월 관객과 만난다. 작품 ‘죽음들’은 죽음에 대한 통찰을 입체화 서사화한 작가의식이 돋보였고, 추상적인 ‘죽음’이라는 소재가 자칫 상투적일 수 있음에도, 그것을 ‘수학자들의 대중강연’ 등의 기제를 활용하여 이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련미와 디테일한 대사들이 갖는 섬세함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통과의례를 색다른 상상력으로 펼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창작희곡 공모전’ 수상자 황정은 작가는,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차세대열전 극작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연극 ‘사막 속의 흰개미’로 서울시극단 S씨어터 개관작에 선정되며 연극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관악문화재단 우수창작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가 공무로 방한하는 중국인에게 여행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경기도 초청장을 발급, 경기지역 방문을 유도하며 도내 관광지 활성화를 연계한다. 중국인이 공무로 방한할 때 비자 발급을 위해 지자체 초청장이 필요한데, 이전에는 중국기관의 공문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해 경기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는 3일부터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2인 이상 중국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경기도 방문 건에 대한 초청장 발급을 신청하면 공무원 신분 및 공무 목적 여부를 검토해 2~3주 내로 초청장을 발급한다. 경기관광상품 개발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경기도에 직접 초청장을 요청할 수도 있다. 국내 입국사증(비자)에서 공무 관련 A-2 발급 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소관 업무와 관련해 초청하는 경우’가 있어 방한하는 공무 외국인에게 지자체 초청장은 원활한 비자 발급을 위해 꼭 필요하다. 도는 이전까지 국제교류 등의 목적으로만 중국기관의 공문을 접수 후 초청장을 발급하고 있어서 관광업무 목적의 공무 중국인 초청
(뉴스핏 = 이명훈 기자) 봄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진해 벚꽃 축제’를 올해도 뉴스로 접한 이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몰려든 벚꽃 관람 인파를 떠올리면 지레 질리는 이들을 위해 가까운 남한강변의 벚꽃놀이 명소를 추천한다. 낯설게 들리겠지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올해로 벌써 7회째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드라이빙 관람’이라는 묘책을 쓰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새 역사를 창조해 가고 있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다. 4월에 들어서면 모름지기 333번 지방도 벚꽃 20길(귀백리 산7번지) 1.2㎞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해 벚꽃 터널을 이룰 것이다. 4월 7일에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이나 점등식 같은 행사도 볼거리지만, 여유롭고 한적한 시간에 강변을 바라보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을 느릿느릿 산보하는 여유야말로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만이 주는 최고의 매력이다. 벚꽃 보고 즐기는 상백리 ‘민물 매운탕’, 2017년 첫 축제에 10만 인파를 몰고 온 저력이 있는 만큼 손님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흥천면 지역 주민들의 열의와 애향심에서 고향의 인심을 느껴보는 것도 적잖은 기쁨을 줄 것이다. 올해도 흥천면 새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현대 기술력과 한국 무용을 결합한 무대,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춤 이야기 ‘The Moon’ 공연을 선보인다. ‘The Moon’은 미디어아트 무대에 한국무용을 결합해 기술력과 전통예술의 고품격 협업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한국무용 장르의 장벽을 낮추고자 프롤로그부터 피날레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녹여냈다. 50인이 넘는 대규모 무용수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대중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시간의 흐름 속에 시시각각 변하는 둥근 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극대화해 표현했으며, 달의 시선에서 바라본 춤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무대에 구현해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포시는 2023년 봄 놓쳐서는 안 될 걷기 여행길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추천했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4개의 시·군 경기도 최북단의 189km를 잇는 ‘걷기 여행길’로 총 1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김포시 구간은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인 대명항부터 문수산성 남문, 애기봉 입구, 전류리포구를 잇는 3개 코스(1,2,3 코스) 총 39km에 달한다. 이 중 1코스는 대명항에서 덕포진, 부래도, 문수산성 남문을 잇는 구간이다. 염하강 철책선을 따라 걷다 보면 빼어난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걷기 명소로, 매년 1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곳으로 역사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래도 구간은 여행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한다. 해질녘과 잔잔한 물결 위로 떨어지는 붉은 빛의 낙조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꼽힌다. 쇄암리 쉼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원머루나루를 지나 코스 마지막 지점인 문수산성 남문에 도착한다. 김포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 평화누리길 코스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우수출판물을 제작하는 도내 중소출판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직 출간되지 않은 우수한 원고를 가진 중소출판사에 종이책 출간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콘진은 3월 29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0개 출판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출판사는 제작비로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원고를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경기도에 사업자 등록과 출판사 신고가 되어있는 중소출판사(대표 포함 종사자 5인 이하)면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미 발간 창작 작품이며 주제는 자유이다. 단, 교재·참고서, 번역서, 취미·실용서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 제출 후, 오프라인으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4월 18일 자정까지, 원고의 경우 마감일자 도착 우편물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은 6년간 총 86권의 종이책 출간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는 역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평택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유행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 22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평택 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운영되며,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이 운영에 나선 코스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 코스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 시티투어’ 4월 주말 예약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고 한다. ‘평택 시티투어’가 시작부터 주말 매진 행렬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시 문종호 관광과장은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봄철을 맞아 새롭게 꾸며져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무용단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명작컬렉션 舞’를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경기도무용단은 우리 춤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1993년 창단됐다. 이후 정재, 전통, 창작무용 등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중동, 아시아, 북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해외 유수의 공연장에서 우리 춤의 우수성을 알리며 K-댄스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역대 경기도무용단 감독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 그동안 경기도무용단은 총 6명의 예술감독과 역사를 함께 했다. 1대 故정재만 예술감독, 2대 김근희 예술감독이 우리 춤의 보존과 계승에 힘썼다면, 3대 조흥동 예술감독은 한국무용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서 4대 김정학 예술감독과 5대 김충한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동시대성을 부여했고, 현재 김상덕 예술감독은 무엇보다도 도민과 만날 수 있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춤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의미로 이번 공연엔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