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 48만 835건, 1천19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6.92%, 77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가 첫 시행 됐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을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이하 주택에 대하여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공시가격 3억 이하 주택 43%, 3억 초과 6억 이하 주택 44%, 6억 초과 주택 45%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일반 세율 대비 약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하여 1주택자의 세부담을 완화하였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또는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의 소유자이다. 납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등에서 가능하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화성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이번 부과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도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가 16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며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화성시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4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한 청년 인력자원을 시 전략사업 중 하나인 제약·바이오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연계하기 위한 실무형 직무교육이다. 입교식은 교육생 16명과 시·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 소개, 환영사, 입교선물 전달, 교육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5주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규정 실무 이해 △ 품질시험자 필수 시험 기초 역량 실습 △ HPLC/GC 장비분석 실습 및 기초이화학 실습 등으로 구성된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과 함께 다양한 반복실습을 제공하여 기업의 인재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의회는 17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개원 행사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완료와 개원 2주년을 맞아 100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상 정립을 다짐했다. 개원 행사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과 추모에 따라 간소화로 진행됐으며, 의원 선서, 화성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기념 영상 상영이 있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농어민 기회 소득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모두 12건이 접수되어 총 18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제9대 화성시의회 원구성 이후 첫 번째 회기를 열게 됐다. 엄중한 상황에서도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의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반기 화성시의회는 ‘소통과 협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에 재대본, 피해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사고 수습에 총력화성시가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 화재 사고 당일 재난상황 비상대응 단계에 돌입해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조기 수습과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날 화성시를 비롯해 행안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13개 기관 합동으로 시청 5층에‘피해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출입국, 산재, 법률, 전문 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애써 왔다. 이번 화재 사고는 사회재난으로 그 원인을 제공한 자가 구호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나 사안이 급박한 데다 피해 규모가 커 시에서 긴급히 재대본을 꾸려 사고 수습을 위해 나선 것이다. 현행 '재해구호법'은 구호기관은 재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응급 구호를 하도록 명시하고 구호에 필요한 비용은 구호기관이 부담하되 그 원인제공자에게 구호기관이 부담한 비용을 청구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해구호법 시행령'은 화재 등에 따른 사회재난으로 사망한 사람의 유족을 이재민으로 규정하고 있어 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화성시가 사고 당일부터 이달 15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예산’ 주민 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참여예산제도는 화성도시공사의 시설물이나 서비스를 경험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설물 개선, 편의 증진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공사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참여 범위는 화성도시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제안이며 대규모 투자 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실무부서 및 고객 참여예산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화성도시공사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보상이 제공된다. 제안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참여·소통’ – ‘고객 참여예산’ 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및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이 예산편성·집행을 통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ESG 경영(G)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며 “고객의 손으로 지역사회를 직접 바꿔 나갈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초등학교 보행안전지도사를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등하교시간대 보행안전지도를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사업으로, 현재 화성시에는 42개교 77명의 보행안전지도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35명으로 보행안전지도사로 선정되면 관내 초등학교 26개교 인근의 통학로 내 이면도로·횡단보도 등에서 여름방학 이후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활동을 하게 된다. 보행안전지도활동은 아이들을 인솔해 함께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긴 보행지도’와 횡단보도 등 교통사고 위험구간에서 보행안전 지도를 하는 ‘짧은 보행지도’ 등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지원자격은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행안전지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화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가 1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관에서 관내 거주 홀로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정읍 생활개선회원 16여 명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한 화성시 농산물을 이용해 삼계탕 100인분을 만들었으며 이를 우정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종미 우정읍 생활개선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술지원과장은 “화성시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해주신 우정읍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문화 정착을 위한 ‘PM 업계 간담회’를 1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 시는 앞서 2차례 PM 업계 간담회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희망화성 844 포럼 등을 통해 업체의 PM에 대한 규제 및 기준, 민‧관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PM의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 업체, 경찰서,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올바른 PM 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이용자 교육 ▲안전캠페인 등 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 ▲민·관 상생방안 마련 ▲지정위치 대여/반납 전용 주차장 ▲지도단속 (견인 및 견인료 부과)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도단속을 통해 PM 주차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PM 주차 질서를 확립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올바른 PM 문화 정착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당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의회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88차 화성경제인 포럼에 참석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하고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경기 FTA 통상진흥센터장, 화성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내·외빈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첫 일정을 화성경제인 포럼 참석으로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며 “화성시의회는 25분의 의원님들과 협력해 경제인 여러분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경제인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에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여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188번째 행사이며, 기업인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가 지난 4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8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2개소 등 총 4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사각지대에 있는 3,000㎡ 이하 소규모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소방·전기·기계설비 등 분야별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시설담당부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주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하반기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