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7일 대극장에서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MODAFE(국제현대무용제)는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현대무용축제로, 지난 1982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에서는 그간 MODAFE에서 우수한 작품성과 독창성으로 주목받아온 단체 및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모던테이블’ ‘LDP' '밀물현대무용단’ ‘안무가 이동하’ 등 4개 팀의 무대로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는 모던테이블의 ‘햄베스’다. 셰익스피어의 두 작품 ‘햄릿’과 ‘맥베스’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인간의 다양한 욕망과 내면의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두 번째 무대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의 ‘Look Look’이다. ‘진정한 나 자신과의 대면’을 주제로 인간의 정체성 혼란을 세련된 몸짓으로 표현한다. 세 번째 무대는 밀물현대무용단의 ‘섞이지 않는 사람들’이다. 현대사회의 파편화된 개인과 그 속에서 마주하는 외로움과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셰익스피어 원작 ‘한여름 밤의 꿈’을 뮤지컬 형태로 각색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자체 제작한 뮤지컬로, 올해 상반기 중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은 원작과 달리 단군신화의 태백 신시(神市)를 배경으로 한다. 셰익스피어 원작과 줄거리는 유사하나, 우리나라 신화의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장용휘(前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백두환웅’역을 맡은 탤런트 한인수를 비롯하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기를 펼친다. 독창적인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이 선보이는 노래와 춤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2022 경기도예술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레·연극 등 프로젝트 공연을 자체 제작하여 지역 예술인들에게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지난 7월에는 지역 무용수들과 함께 ‘발레갈라콘서트’를 선보였으며, 이번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에는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양주시는 9월부터 한 달간 매일 저녁 8시까지 조안면 소재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색다른 가을 저녁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당 야행’을 운영한다. 여유당 야행길은 정약용유적지에서 시작해 다산생태공원 산책길을 따라 수국 꽃 조명과 달 조형물, 다산 선생의 글귀 등 다채로운 빛의 포토존으로 조성돼 있으며,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길을 따라 배우 정해인의 목소리로 듣는 셀프 오디오 해설도 들으면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산선생이 다산화사(茶山花史) 20수에 시구를 남길 정도로 애정을 가진 ‘수국’을 LED 조명으로 재현해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을 환히 밝히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일부터는 SNS 인증샷 이벤트인 ‘두개의 달을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산책길을 거닐면서 두 개의 달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리면 정약용 굿즈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시는 여유당 야행 기간 동안 저녁 8시까지 정약용유적지를 연장 개관함과 동시에 산책길 조명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형형색색 LED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맞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 이틀간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공연한다.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 제작을 후원한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시골 변두리의 폐관을 앞둔 영화관을 배경으로 한다. 교내 따돌림, 가족 부양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등장인물들이 지닌 사연을 통해 드러내고, 이를 잔잔한 감동과 유머를 통해 담담하게 풀어낸다. 연극은 마치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처럼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는 ‘극단 수’가 무대에 오르며,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의 정의신 작가와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각광받고 있는 구태환 연출이 호흡을 맞춘다. 연극은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재공연을 거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0년 제41회 서울연극제에서 “학교폭력, 노부모 부양, 성 소수자 등 시의성 있는 이야기를 다루며 사회가 외면하는 문제들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부천시 관광브랜드 이미지 EI(Event Identity)로 개발된 ‘하트비트부천’의 상표권 출원등록이 마무리되어 이달부터 공식적인 사용에 들어갔다. ‘HeartBeat(하트비트)’는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한 ‘심장(Heart)’ 모양인 부천시 지리적 형상에, 창조적인 영감과 문화가 가득한 ‘가슴 뛰는(Beat) 문화향유도시 부천’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상표 등록된 EI는 모두 4가지로 대표 EI 1종과 서브 EI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브 EI는 각각 힐링관광(Refresh), 일상관광(Delight), 의료관광(Recover)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인 EI는 열정의 분홍색, 창조의 노란색, 호기심의 보라색, 무한한 가능성의 암청색인 4가지 컬러와 의미로 이루어졌으며 종이접기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향후 EI는 홍보영상, 하트비트부천 SNS, 가이드북, 기념품 제작 등 부천시를 홍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4가지 EI의 용도를 세분화하여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하트비트부천 EI’가 부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좀 더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 ‘다시 뛰는 부천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양시의 수려한 삼성산과 수리산, 다채로운 APAP 예술작품의 이야기가 풍성한 안양예술공원에 앞으로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18일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에 ‘시민이 만들어보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들어보는 포토존’은 관람객들이 단순히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예술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조성됐다. 새롭게 마련된 포토존은 높이 2.5m, 너비 2.5m의 대형 액자 모양으로 현재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푸른 삼성산과 그 안에 작은 둥지처럼 안긴 전망대 풍경이 담겨있다. 내년부터는 대형 포토존에 안양 시민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작품이 게재될 예정이다. 시는 액자형 포토존에 시민공모를 통해 사진이나 일러스트, 카툰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개성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게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포토존에 담길 시민들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안양예술공원으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토존 그림을 연말까지 직접 운영, 계절에 따라 시안을 변경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부천시티투어는 부천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가 일정 내내 함께 이동하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행중인 부천시티투어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체험 관광상품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부천시티투어는 축제와 문화관광시설 투어를 통해 부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제(BIFAN, BICOF, BBIC, BIAF) 홍보 및 부천시의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운영중인 부천시티투어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둘째·넷째 토요일 점심코스를 역곡상상시장으로 배정했으며,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에서는 시티투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점심식사제공과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사진으로 인증할 경우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증정(1인당 1매), 캐리커쳐, 활동사진 인화 서비스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부천문화원(부천시티투어)·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2 음악유랑’ 첫 공연을 오는 20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첫 음악유랑의 공연에는 리디, 바닐라무스, 프리한, 김정은, 루카스, 시하루, 다양성, 시닉, 동렬, 파로 등 총 10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밴드, 싱어송라이터, 색소포니스트, 힙합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공연이 기대된다. 공연은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음악유랑은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콘텐츠 뉴딜’ 사업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과 경기문화재단이 협약을 맺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00팀의 뮤지션들에게는 공연무대 제공뿐만 아니라 공연료 100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연과 뮤직비디오 촬영은 도내 관광명소와 문화인프라 10곳에서 진행되며 해당 관광명소의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를 시작으로 시흥 웨이브파크,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성남 신해철거리, 용인 경기도박물관, 안산 경기도미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소극장에서 국악공연 시리즈 ‘짬콘서트 3 - AUX와 놀아보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짬콘서트’는 ‘짬 내서 보는 국악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20년부터 이희문, 고영열, 추다혜차지스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국악아티스트들을 소개해왔다. 지난 7월 공연에 이은 짬콘서트 두 번째 무대에서는 국악 밴드 ‘AUX’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흥이 넘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8월 공연에서는 밴드 AUX가 ‘조선 메탈’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UX는 ‘새타령’, ‘사랑가’, ‘남원가는길’ 등 국악의 선율을 기본으로 대중적인 리듬을 더한 밴드의 대표 곡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에 결성된 밴드 AUX는 태평소,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타악기, 보컬 등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된 한국음악그룹이다.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강렬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1 아시안비트 그랜드파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특례시가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14개 지방자치단체와 181개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청년 김대건길 및 스탬프 투어를 소개했다. 용인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도 적극 홍보했다. 또 용인시 관광정보앱 ‘용인관광(꽁알몬, 청년 김대건길)’ 다운 받기, 꽁알몬 종이접기, 관광 SNS 채널 팔로우, 용인 관광자원에 대한 퀴즈 풀기, 룰렛이벤트 등으로 박람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적극적인 사전 및 현장 부스 운영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 어워드’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용인 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