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는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기흥노인복지관 등의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기흥역, 죽전3동 임대아파트 일대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상담소를 운영해 총 750여 명에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기준 완화 사항과 의료급여 지원 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생계·의료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적극 발굴해 공공이나 민간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왔다. 특히, 11일 운영한 기흥노인복지관 상담에서는 맞춤형급여 사업 안내, 주거복지 안내, 아동·청소년 복지지원, 긴급 지원 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상담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시민 접점에서 직접 발로 뛰는 복지 행정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연 1회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로, 금융권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계ㆍ의료ㆍ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시흥시 사회주택 거주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1인당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 증명서 등 관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SaaS) 이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 도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며, 기본형은 최대 300만 원, 고급형은 최대 1500만 원까지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서비스 이용료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초기 세팅비, 데이터 이관비, 교육비 등도 포함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회계, 고객관리, 생산관리, 협업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인터넷을 통해 구독 형태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디지털 업무환경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어 디지털화를 시작하려는 중소기업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실시간 협업 체계 ▲데이터 기반 경영분석 등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처음 시작하려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2025년 군포시 소공인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군포시 소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본 착수보고회에서는 진흥원, 조사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실태조사 세부내용 및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군포시 제조산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소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관내 소공인의 일반현황, 경영현황, 제품개발 및 기업활동 현황 등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진흥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군포시 소공인 현황을 파악하고 나아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인 소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실태조사는 2025년 9월까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군포시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4가구에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누기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좋은 재료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은호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미용봉사 ‘샤방샤방헤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지역 특화 복지사업인 ‘소원수리 우체통’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실버카와 생활가전을 전달하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특화 복지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이나 바람을 사연으로 접수하면 협의체가 심의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개개인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김 어르신과 하지장애가 있는 오 어르신 가정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실버카를 지원받고 “이제는 혼자서도 무리 없이 동네를 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어르신은 초등학생 손자를 돌보며 장애로 인해 방 안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해 요리를 해야 하는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협의체는 이 가정에 전자레인지, 인덕션, 전기밥솥 등 안전한 조리기구를 지원했다. 오 어르신은 “늘 걱정하며 요리했는데 이렇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민의교회가 6월 11일 군포시장실에서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시민의교회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민의교회는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우리같이놀자’ 어린이대축제를 교회 부지 일대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 300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과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우리 시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귀한 격려가 될 것이다. 시민의교회의 소중한 뜻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매우 소중한 나눔의 자리다. 시민의교회에서 군포시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는 군포시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관내 중소자영업자 및 법인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고양시 기업인을 위한 세무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법인의 최대 관심사인 대도시 내 법인 취득세 중과세 적용 요건, 중과세 제외 업종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양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장창민 세무사가 기업에 대한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통합고용 세액공제, 가업승계 및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폐업 시 세무 지원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적용 가능한 절세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절세 전략과 제도 안내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가 많았고,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세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특히 창업과 폐업 시 활용할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본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관상은 이들 우수기관 중에서도 광역시·도, 시, 군, 구 등 4개 그룹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으며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류검토, 서면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각 시군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사례를 소개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총 1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시는 이날 대회에서 '전국 최초,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합리적인 산식개발'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된 지역 주민의 불신과 갈등은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으나, 시는 이를 회피하지 않고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 결과, 기존의 획일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세대 수, 환경영향 등 실질적인 피해 정도를 반영한 합리적인 주민지원기금 산식을 새롭게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