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야간 야외 운동교실’이 지난 9일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입주로 유입된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동교실은 7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약 1시간 진행된다. 장소는 정부청사 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모두모여놀이섬 갈현지점 앞 보도(과천대로12길 110) 두 곳으로, 각각 기체조와 에어로빅 수업이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활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축제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린다. △정책마당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베를린 필 솔로이스트 목관 5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광주의 대표 민간 국제 음악 행사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민관이 협업해 국제 수준의 음악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평가받으며, 이번 공연에는 목관 주역 다섯 명이 출연한다. 오보에의 알브레히트 마이어, 플루트의 안드레아스 블라우, 클라리넷의 벤젤 푹스, 바순의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의 윤 젱 등, 각 악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을 비롯해 온슬로, 힌데미트 등 유럽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으며, 목관 5중주 특유의 섬세하고도 풍부한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을 광주시민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0일부터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지도자 및 회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3대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 △청년새마을연대 등 총 7개의 예하단체로 구성돼 있다. 각 단체는 분야별 특성과 역량을 살려 남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 회원에게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실적 시간 부여, 단체별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1970년 이후 현재까지 남양주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해 함께 일할 지도자와 회원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동 소재 수어통역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비롯해 김영실 시의원(국민의힘, 남양주 사),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금곡홍유릉상점가의 특성화·경쟁 요소 분석 등 상권 현황 공유, 사업 비전과 목표 소개 등이 이뤄졌다. 이어 고객신뢰·위생청결·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5개 핵심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상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고객 중심 프리미엄 상점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상권 활성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걸음 기반조성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상점가가 5대 핵심과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조안면에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이하 ‘선배시민’)사업을 시작하고, 첫 교육으로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격차로 인한 소외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 모바일 앱, 온라인 결제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서로 도우며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배시민’사업은 △키오스크 완전정복(256명) △스마트폰 영상제작(64명)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160명)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조안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실제 기기를 활용해 음식 주문을 직접 체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반복 연습하며 점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남양주야학과 시 정보통신과 직원이 도우미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대 간 소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6월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지청장 최영아)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청렴 퀴즈 QR코드를 찾아 청렴 퀴즈를 풀고 정답을 응모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청렴 책갈피가 증정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최영아 지청장 및 형사부장, 수사과장 등 검찰 간부진 7명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정약용아카이브 및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청렴 도서 전시 기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청렴도서 큐레이션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최영아 지청장이 추천한 청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돼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11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세류2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공공재개발 사업설명 △주민대표준비위원회 안내 △추정분담금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해당 사업구역 내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토지등소유자)다. 세류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지난 3월 예정구역(약 4만5천㎡)으로 지정됐다. 향후 일정으론 주민대표준비위원회 구성, 정비계획수립 및 구역지정 입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지정 고시 등이 예정돼있다. 허정문 사장은 “사업을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및 공영차고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관내 3곳에 총 561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팔곡동에는 총 19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도 개방했으며,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대형차 주차 인프라 확보, 집중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며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정책브리핑을 열고,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 집중 계도·단속 계획 등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반드시 근절… 사고 제로화 실현” 대형화물차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시는 주차시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시민의 불편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협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내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해 대형 환승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KTX와 도시철도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 규모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예정), KTX(개통예정) 등 향후 도합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일일 약 2만 3,861명 이상의 이용객이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 2023년 단원구 초지동 43-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