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시민과 함께 합창의 감동을 나누고 지역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통적 미사 형식에 탱고의 리듬과 감성을 결합한 ‘미사탱고(Misa Tango)’가 무대에 오른다. 반도네온 연주와 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계적 명작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주제로, 연출과 안무가 결합된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무대와 합창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음악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은 지난 24일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 수암 :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암마을전시관 2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학교·문화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본 공연은 안산시 홍보영상과 전시관 소개로 시작해, 노민수 집시프로젝트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익스트림 벌룬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전시관 홍보와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암마을전시관에서 지역 학교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암마을전시관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안산읍성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1관은 지난 2018년 개관해 마을역사 소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2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해 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청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의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는 25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계속된 소비침체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매우 힘든 시기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상공인 상생 발전과 귄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흘린 땀과 노력이 군포시의 경쟁력이고 소상공인 성장이 군포시의 성장이다”라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10~11일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 '아판타시아'를 총 4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판타시아'는 최현우가 직접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참여해 ‘보는 마술’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마술’을 구현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의 공연이다. 별도의 마술 도구나 큰 장치 없이 상상력만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며, 관객의 반응에 따라 회차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지역에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이번 '아판타시아' 공연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단체 최면 마술 형태의 공연을 처인홀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한 40개 팀과 함께 ‘임팩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란 예비 창업자나 업력 3년 이하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창업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사회적경제원은 성장패키지 사업에서 육성된 기업의 사회혁신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임팩트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행사는 올해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한 40개 기업의 라운딩 IR 투자 쇼케이스(유망기업 투자설명회)와 우수 창업기업 성과 발표, 대상·우수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주나 ▲㈜써큘러랩스 ▲㈜암뮤니티 ▲㈜이로운연구소 ▲㈜튼튼한 거북이 총 5개 발표 기업 가운데, 대상은 전문가 평가단과 참여기업 현장투표를 통해 ㈜암뮤니티에 돌아갔다. ‘암뮤니티’는 암 환자와 관계인 대상 사회복귀·경제활동 지원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하며, 환자의 점진적인 사회복귀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의 ‘튼튼한 거북이’는 노인 맞춤형 운동커리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서희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과학 프로그램인 ‘서희 START : 따뜻한 시작’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년 북콘서트에서는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받는 김호연 작가(12월 14일, 14:00)와 과학적 상상력으로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는 천선란 작가(12월 20일, 14:00)를 초청해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북토크를 선보인다. 북콘서트와 연계한 북큐레이션 전시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한층 넓혀줄 계획이다. 어린이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준비했다.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공연 ‘쇼!프라이즈’가 진행되며,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과학 체험 행사가 총 3회 운영된다. 참여형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담은 ‘서희 크리스마스 공방’ 체험도 간단한 공예 중심으로 자료실에서 상시 진행되어 어린이 이용자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한다. 서희도서관 관계자는 “과학특화도서관으로서 시민이 문학과 과학을 함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더다산공유어린이집이 주관한 ‘여유당 508 부모동아리’ 네 번째 모임을 열었다. 이번 자리에는 40개소의 어린이집 연합인 더다산공유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MZ세대 부모 100명이 함께했다. 모임은 한 해 동안 아이들과 실천해 온 정약용 보육과정과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다산학 연구자인 김형섭 박사가 ‘아버지 정약용의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여유당 508 부모동아리’는 지난 4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네 차례 이어지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보육문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는 생활·문화·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부모 교육을 연계해, 배우는 경험이 가정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대신해 박주영 여사가 참석해 “우리 시가 정약용 브랜딩을 통해 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는 정약용 보육과정을 성실히 실천해 온 더다산공유어린이집과 아이를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의 신뢰가 큰 힘이 됐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이 지난 22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3회를 맞은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Bloom, 너답게 피어나’를 메인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15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등을 포함한 13개 부문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 현장은 수상작 전시와 포토부스 운영, 수원특례시장 축사, 축하공연, 시상식, 수상작 시사회,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초청된 청소년 수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올해 메인 주제와 서브 주제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메인 주제 부문 대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팀 한애바오의 ‘남쪽나라를 보았니’가, 서브 주제 부문 대상은 경기예술고등학교 김가온 학생의 ‘헬조선’이 차지했다. 대상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청소년 감독 여러분의 미래와 앞날을 진심으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2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음원 공연 ‘레이블석영2025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편곡, 보컬, 세션 트레이닝부터 레코딩, 공연, 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레이블석영2025 쇼케이스’는 올해 선정된 청년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산야’와 밴드 ‘더 로프트’가 직접 창작한 곡을 처음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며 무대에서 공개하는 자리다. 두 팀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과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무대는 포크, 인디 기반의 따뜻한 감성으로 삶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아티스트 ‘산야’가 꾸민다. ‘나는 사랑하는 것이 많아서’를 비롯해 ‘먼동 터 새해 뜨면’, ‘동그라미’, ‘봉숭아’ 등 산야의 창작곡이 관객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부에는 팝을 기반으로 재즈와 라틴 리듬을 결합한 개성 있는 사운드의 밴드 ‘더 로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