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완주자가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느는 등 탐방객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에 따르면 올해 경기옛길 완주자는 2,334명(21.12.20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완주자 422명 대비 5.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개통한 경흥길의 경우 89.2km의 장거리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121명의 완주자를 기록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옛길 완주자란 삼남길(99.6㎞), 의주길(56.4㎞), 영남길(116㎞), 평해길(125㎞), 경흥길(89.2㎞) 중 한 길을 택해 그 길의 모든 구간을 다 걷고 완주 인증서를 신청한 사람으로, 실제로 경기옛길을 찾은 탐방객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흥길 첫 완주자인 현직 의사 A씨는 “개통 당일 새벽 5시부터 이튿날인 21일 새벽 3시까지 꼬박 22시간을 걸어 89.2km를 완주했다”며 “탁 트인 야외에서의 걷기 운동은 코로나 시대에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10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항공과 항공권 할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에어로K의 청주~제주 구간 항공권을 정상 운임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른 할인과 함께 이중 적용은 되지 않으며 성수기 및 주말 탄력 할증 기간에는 5% 할인 적용된다. 안성시는 지난 8월에 체결한 청주국제공항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민 누구나 항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동두천시는 관내 버스정류소 150개소에 동두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관내 동두천자연휴양림 및 소요 별&숲 테마파크 예약 바로가기 및 동두천시 대표 유튜브 채널 링크는 물론 관광지 현황 및 맛집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버스정류소 이외에도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시장 상점에도 QR코드를 부착해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치유의 숲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관내 관광자원을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발굴 및 선정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하여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는데, 이중 경기도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단 2곳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속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복합휴양체험공간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번 선정으로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관광분야에도 친환경 여행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가 12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 장소를 경기도청 누리집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사진으로 추천받는 ‘2021년 경기도 방방곡곡 가고 싶은 장소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멀티미디어자료실에는 196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관련 32만여 건의 분야별 다양한 사진․영상자료가 등재됐다. 올해는 특히 미술관, 박물관, 사찰, 휴양림 등 도내 유명 관광지 및 아름다운 자연풍경 사진들을 게시했다. ‘2021년 경기도 방방곡곡 가고싶은 장소 찾기’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링크로 접속해 멀티미디어자료실 포토앨범에 올라간 사진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의 페이지 URL(인터넷 주소), 이름, 연락처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월 21일 발표하며, 12월 24일 총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문자 메시지로 지급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멀티미디어자료실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경기도의 아름다운 장소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사진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유의숲과 캠핑카 공유 플랫폼 ‘캠버(Camver)’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사업’에 따른 캠핑 기반 산림치유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지역 관광자원 및 캠핑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개발된 ‘캠핑카로 떠나는 양평 힐링캠프’ 상품은 캠핑카, 캠핑용품, 산림치유프로그램, 지역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 등이 제공되며 이달 18일까지 주 3회(화, 수, 토) 문화체육관광부 여행플랫폼 ‘투어비스’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나의 몸 바로 알기’ HRV 건강측정 ▲숲을 담은 ‘희망 머그컵 만들기’ ▲가족과 함께 숲을 느끼는 ‘숲내음테라피’ ▲지역 체험시설을 활용한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캠핑문화 확산에 따라 캠핑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차별화된 산림치유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치유와 지역자원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하남시는 전국 처음으로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파스텔여행’이 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파스텔여행은 혼자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첫 출발해 매주 일요일마다 3팀씩 운행하고 있는데, 28일 두 번째로 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지난 12일 추첨을 통해 올해 대상자를 결정했는데, 24명 모집에 75명이나 신청해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상호 시장은 “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이 단순히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권익을 확장하고,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어야 한다는 하남시 교통복지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며 “하남시는 장애가 있건 없건 누구나 여행을 즐기며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여행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첫 번째 참여자로 오이도 여행을 다녀 온 김근영(45세)씨는 “평소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파스텔여행 덕에 교통약자용 여행 전용 차량으로 여행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스텔여행 1차 여행 희망자 모집 결과 7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가 25일 이천 도자공방 등에서 관광과 사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설명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여행업계 종사자 9명과 이천 예스파크에 있는 도자공방을 방문해 물레와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도자기 제조과정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이천에 한 맥주공장으로 이동해 맥주 생산 공정을 견학했으며, 인근 한식체험마을에서 치킨 튀기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참여했다. 이번에 도가 여행업계에 알린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도는 코로나19 새로운 관광 분야로 산업관광을 주목해 산업관광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관광자원 발굴·육성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성수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이번 팸투어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남부 지역의 관광자원들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가 24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이색 회의명소인 ‘경기 유니크 베뉴’ 17개소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황수영 의원과 경기도,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경기 유니크 베뉴 현장심사단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 홍보영상 상영과 현판 기념식을 진행했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지역 이색 회의명소)란 전통적인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전시복합산업 행사 개최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도는 지난 8월 수원전통문화관 등 17개소를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해 국제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 현판식이 진행된 수원전통문화관은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독특한 목조건물의 특성을 접목한 만큼 다양한 회의 행사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영 경기도의원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마이스 업계가 매우 위축된 상황인데도 ‘경기 유니크 베뉴’라는 선도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021년 민원담당공무원의 에너지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넷이 모여 내 멋대로 떠나는 힐링 백팩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단체 프로그램 대신 민원담당공무원을 4인 1팀으로 구성해 총 38개팀이 스스로 힐링 백팩 여행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각 팀은 심리프로그램 참여, 숲 치료, 도자체험, 마사지 체험 등을 통해 그간 민원업무 수행과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심신을 치료하고 시민 응대 에너지를 회복했다. 또한, 힐링 백팩 여행 후 팀별 최고의 힐링 사진을 모아 이달 22일부터 3일간 시청 본관 로비에서 힐링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을 통해 즐거웠던 추억을 되새기고 사진 속 풍경으로 다시 한번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신규공직자 정희라 주무관은 “민원 응대로 지쳤던 에너지도 회복하고 마음이 치유되어 다음날 민원인을 마주할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특히 짜여진 프로그램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직접 언제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