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포항시가 이달 말 시행하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취소)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에 대비해 사전 안내와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가맹점 제한 조치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농어민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는 정책발행 포항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기존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가맹점 제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30일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 348개소에 사전 안내한 후 지난달 20일 사전 통지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11일까지 의견을 접수한 후 검토를 거쳐 등록취소 가맹점을 확정하고 오는 31일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및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 공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열린포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김제시는 지난 11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와 국제종자박람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와 2023 국제종자박람회 개최에 따른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교류,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동반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경찰서와 김제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합동점검 실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력 대응 등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와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잡아 준 4개 기관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풍요로운 황금 들녘을 배경으로 김제를 대표하는 두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두 행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포항시는 11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7회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 보훈 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학도의용군 전공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학도병 편지 낭독, 학도의용군 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포항여중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어머니 전상서’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은 당시 학생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포항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던 전공담과 함께 전우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공사를 낭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포항지역 학도의용군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숭고한 뜻을 이어받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학도의용군과 국가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포항시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경정비와 피해 농가 조사 등 태풍 ‘카눈’에 대한 피해 후속 대책에 빠르게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태풍이 포항의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난 10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다가오는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주말 지정 해수욕장 6개소의 정상 개장을 목표로 10일 오후부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해안 쓰레기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도구해수욕장은 바다환경지킴이, 공공근로, 동해향토청년회, 해병대 1사단 등 인력 150여 명과 포크레인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30여 톤을 우선 처리하고 11일 해수욕장을 정상 개장했다. 동해면의 빠른 조치로 오는 13일 예정된 도구해수욕장 조개잡이 행사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포해수욕장도 11일 개발자문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칠포번영회 등 총 120여 명의 인원과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자살예방서비스 ‘우주 커넥트 울주(Would you connect ULJU)’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상을 뜻하는 ‘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라는 의미가 담겼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차 산업 기술력을 자살예방서비스에 접목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아바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센터 방문에 불편을 느끼는 청소년 및 청년이 쉽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 매체 활용에 능숙한 청소년과 청년의 자살률 감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중점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메타버스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통해 닉네임과 아바타를 설정한 뒤 이용하면 된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사전 신청하면 메타버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선8기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와 정책공감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상하수도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위원이 초빙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대해 충실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개념과 목표에 대한 이해, 행정체제 개편 논의 추진 경과, 도입 공론화 과정, 현재까지 연구결과 등을 다뤘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11일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그림책 읽GO 만들GO'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는 총 8회에 걸쳐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결혼이주여성, 노인과 함께 마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소금굿즈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동해시가 태풍‘카눈’에 의한 피해 발생으로 여름철 피서객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호우경보 발효가 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64mm의 강우로 인해 농경지(10ha) 및 굴다리, 전통시장 등 동해 지역 곳곳에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경보가 발효된 지난 10일 공무원, 통반장, 자율방재단,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 재해취약지구 상시 순찰을 통해 산사태우려지역 인근 거주 주민 8가구 14명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로 긴급히 대피시켰다. 이어 해안도로변, 침수 우려가 있는 굴다리 등에 대한 차량통제를 비롯해 무릉계곡 입산통제, 현장대응반을 투입, 주요 도로변 오수 역류 발생을 해소하고 적치 수목을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일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토사 유출지역과 배수펌프장 등 사업장에 대한 긴급 복구를 마쳤다. 이 같은 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태풍 여파에 따른 여름 피서철 주요 관광지 미관 저해는 물론 주민 및 관광객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들과 제주 공공마켓 및 민간 오픈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인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공공마켓 등 연계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를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플랫폼 사업 소개 △참여기업의 역할과 혜택 △참여기업 지원 방법 및 자격요건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련 부서 및 제주도 서울재외도민회, 제주도관광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플랫폼의 역할, 지원자격,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소규모 사업자들은 공공마켓 및 민간 오픈마켓 등 여러 온라인 마켓의 상품·주문·재고 관리 등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서비스 구축·운영, 사용자 테스트, 요구사항 반영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애자일(Agile)개발 방법론을 적용해 마켓을 연결할 때마다 오픈하는 등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북구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약에서는 기본급 1.7% 인상, 직무보조비 3만원 증액, 직무숙련수당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북구와 공무직노조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7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교섭결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