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경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방역 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 소독 활동은 일부 침수지역인 남천 강변의 하천 부유물 및 집단 가축 시설, 쓰레기 집하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일제히 했다. 아울러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살충제 투여 등 유충구제 활동도 함께 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돌발 위생 해충급증 및 각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부터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집중 방역 소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단체관광객 입도에 대비한 관광분야별 수용태세 정비에 발 빠르게 나섰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동향 분석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 및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주상용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송상섭 제주상공회의소 상임의원, 강승향 제주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관련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과거 저가 단체관광으로 인한 제주관광 이미지 훼손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중국 관광시장 체질개선으로 제주관광산업의 고품질화’를 비전으로 새롭게 맞은 전환점을 제주관광의 기회로 삼아 도약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3대 목표로 △고부가가치 관광상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에서 경남의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밀양댐 소수력을 기반으로 수전해 시설(0.7MW)을 구축하여 1일 평균 250㎏의 수소를 생산하는 영남권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시설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한국수자원공사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과 설계 용역 추진계획 보고 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은 기초 환경조사, 사업성 검토, 활용방안 등을 포함하는 기본구상과 현지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전해 시스템 방식 선정과 설비 배치계획 수립 등 실시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내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를 착공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그린수소 생산과 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마련하고, 다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별님 피자 만들기 A(9.5.)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이 그림책을 읽어보고 내용과 관련된 음식을 요리해보는 시간을, ▲가을도서관 나들이 (9.8.~9.22. 매주 금요일)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가을의 변화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별님 피자 만들기 B(9.6.), ▲하늘을 날다-LED 펠트 액자 만들기(9.2.), ▲전통한복 인형 방향제 만들기(9.16.)에서는 요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만들기 수업을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창의성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테이블 인형극 “우르르 쾅쾅 똥이다!”는 전래동화 “똥벼락”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와 연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추석 한가위처럼 풍성한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이천시는 청미도서관'독서의 달 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아울러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해운항만 관련협회의 대정부 건의문이 잇따르고 있다. 신항만 경쟁력을 위해서는 신항만 주변에 행정기관을 모아 통합(One-stop)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항만이용자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지원 시설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2일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를 시작으로 창원상공회의소와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에 이어 지난 11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에서 관련 업계와 회원사의 의지를 담아 ‘신항만 비즈니스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관련 협회에서는 “항만의 경쟁력 결정요인으로 항만 서비스 수준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합 행정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항만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는 진해신항 1단계가 2030년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아울러 물동량 처리 기능이 강화되고, 물류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 확대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어업문화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11일 ‘제3차 제주해녀어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추진위원회를 열어 등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등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과학자문평가단(SAG)의 현지 실사 이후 신청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 수집과 작성을 진행해왔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2청사 회의실에 등재추진위원회 위원 등 8명이 모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신청서의 보완사항을 살피고, 자문의견을 나눴다. 이후 9월 중 FAO 등재신청서를 보완해 제출하고, 11월 FAO 과학자문평가단 총회 심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를 통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처음 신청했으며,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보완서류를 제출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납세고지서를 세대주에게 발송하고,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과세기준일(2023.7.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8월 31일 납부기한으로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와 달리 과세기준일(2023.7.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는 8월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직접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구간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을 납부하여야 하며,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는 1㎡당 250원의 연면적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이천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와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법 개정에 따라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반기 지방재정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 조달방식,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4개 그룹(광역 2개(시/도), 기초 2개(시군/자치구))으로 구분해 상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지표(상반기 신속집행, 1·2분기 소비투자)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제주도는 전년도 대비 이월사업비가 크게 늘면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대상액이 증가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노력했다. 예년에 비해 한 달 빨리 신속집행계획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매달 도지사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월예산 특별관리․감축계획 수립 및 관리와 함께 부서별·행정시별 현장점검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계약상대자 대가 지급기한 단축을 위한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세입부서 및 회계부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세계 최초 분무살포가 가능한 에틸렌작용억제 신선도유지인 1-DCP를 개발하여 국내 특허등록하고, 미국화학회 학술지인 ACS Omega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ACS Omega는 미국화학회(ACS)에서 설립한 학술지로 관련분야는 순수 화학, 응용 화학, 화학 공학, 나노 공학 등이며 학술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4.13인 국제학술지이다. 본 연구는 단감, 사과와 같은 신선원예농산물의 품질저하 원인인 에틸렌의 작용을 억제하는 1-DCP(1-(2,2-디메틸프로필)-시클로프로펜)의 합성방법을 개발하고 이 물질의 에틸렌 작용 억제 효과를 검증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DCP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DCP를 수확 2주 전 단감나무에 액상으로 분무 처리했고 그 결과 연화와 변색을 지연시켜 이 물질이 에틸렌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에 농산물 에틸렌작용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1-MCP는 상온에서 기체 상태이기에 과실을 수확한 후 훈연의 방법으로만 처리가 가능하며, 수확 전 나무에 직접 살포처리가 불가하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q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11일 제주시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능보강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청소년야영장의 기능보강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보며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고,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은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앞으로의 활용방안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립할 예정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인 청소년시설로의 보강이 필요하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 사업비 23억 3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올해는 초중고 선수단 전지훈련과 도민 체육활동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명도암유스호스텔의 기능을 보강하고, 청소년야영장은 가족 또는 개별단위 야영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한편, 현재 휴지 중인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은 숲 힐링 등을 테마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진 시기는 2024년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