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오 의원은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킨텍스, 종합운동장 등을 하나로 연계해 엔터테인먼트, 방송, 문화, AI 산업 등 관계 사업이 융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업무보고에서 “일산에는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각 사업이 연계되지 않은 바이오산업이나 전통 제조업 등을 유치하는 것은 문제”라며, “기업성장센터에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입주하는 만큼 각 사업이 엔터테인먼트, 방송, 문화, AI 등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하나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이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고양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인근 부지를 활용해서라도 2,000여명 정도가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4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신임 교원 연수비 현실화를 비롯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전자영 의원은 융합교육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과 관련해 교육감이 여러 학교를 통합해 통학 전세버스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이 건의안대로 개정되지 않았다”며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부서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물었다. 전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과 국토교통부가 주고받은 공문 제출을 요구하며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한정면허라는 지자체 벽을 넘어야 하고 통학버스는 학교장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통학차량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 학기가 시작되면 기존 조사와 달리 추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통학 지원이 되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2025년도 신규사업인 ‘교직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14일부터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해 20일까지 7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간다.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고양시의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의 건, 고양시의회 의원 16명의 5분 자유발언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 기획행정위원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분향소 설치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4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지역행사장 셔틀버스 및 임시주차장 운영 조례안’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전세버스 임차비용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달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291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운남 의장은 "2025년 새해 첫 회기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3일과 14일에 걸쳐 제382회 임시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AI국, 국제협력국 및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철현 의원은 “AI 기술이 경기도 행정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만큼, 2025년 기본계획 수립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AI국이 컨트롤타워로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은 “AI 기본계획 수립시 국내외 시장 조사, 데이터 시장 현황 분석, 인공지능 윤리 동향 연구, 관련 제도 개선,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경기 AI 혁신행정 추진단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AI국이 이를 총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국제협력국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키르기스스탄 한국정원 조성사업과 에티오피아 협력사업의 현황을 확인했다. “경기도의 O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도서관 업무보고에서 “성남교육도서관은 홍보를 강화해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김용우 성남교육도서관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2021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성남교육도서관은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약 25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성남 시민들에게 장서 25만권 등 도서관의 특징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현재 진행 중인 도서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융합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 도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설”이라며, “주말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체험, 연수,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플랫폼으로,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시뮬레이션실 △감염병대응체험실 등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건강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 및 성과평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석균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공서비스 이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다”라며 “특히 모바일 앱,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정책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기존 조례는 전통적인 정보 접근성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디지털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안이 미흡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디지털 공공서비스’와 ‘디지털 접근성’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정보취약계층이 더 쉽게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정보격차 해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와 성과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4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기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AI국과 국제협력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주요 사업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청취했다. 미래위 위원들은 AI 통합데이터센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정보 보안 정책, 경기도 수출지원 전략 등 인공지능과 국제협력 정책이 경기도의 산업 및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진행된 조례안 심사에서는 '경기도 인공지능 제조 혁신 지원 조례안', '경기도 딥페이크 대응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원 조례안', '경기도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 AI+X 아카데미 운영 사무의 위탁 동의안' 등 7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고, 딥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삼송2동이 분동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행정복지센터 부지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원종범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효자동·삼송1·2동·창릉동·화전동)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송2동 주민들은 기본적인 행정·복지 서비스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삼송2동은 2022년 1월 3일 삼송동에서 분동되며 삼송동, 원흥동, 흥도동 일부를 포함하는 행정동으로 신설됐다. 현재 인구 2만 8,254명(2025년 1월 1일 기준), 1만 4,149세대가 거주하는 고양시 내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현재 행정복지센터는 원흥역 인근 상업건물 SJ타워 일부를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행정공간은 연면적 798.49㎡(241평)로, 1·2·3·5층을 나눠 쓰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과 협소한 시설로 인해 민원 처리와 주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2022년 3월 발족한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공간 부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시가 킨텍스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지원 단지 중 하나인 미래 용지 C4 부지가 5년째 방치된 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식사동·풍산동·고봉동)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C4 부지를 활용하지 못한 채 세금만 낭비하는 현행 조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조례 개정 또는 폐지를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2019년 10월 18일 “미래 용지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C4 부지를 미래 용지로 지정하고 30년간 처분을 금지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입지에 대한 개발 제한이 적절한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 표결을 통해 의회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C4 부지는 현재까지 고양시가 보유한 부지 중 유일하게 미래 용지로 지정된 사례가 됐다. 그러나 조례 시행 5년이 지난 현재, C4 부지는 개발이 전면 중단된 채 도심 한가운데 황무지로 방치돼 있으며, 도심 활력과 안전성을 저해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범죄 우려가 제기되는 등 도시 미관과 안전 측면에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4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AI국, 국제협력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활용 확대로 인해, 의료·교통·금융·공공서비스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도 AI가 적극 도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AI 시스템의 의사결정 과정이 불투명하고, 데이터 편향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경기도 차원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AI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AI 윤리 및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AI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