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도시주택실 관계자에게 “수원시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실시하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면서 “주변 주민들께서도 불안하실 테니 안전진단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도 “정밀안전진단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이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 드리고, 안전진단이 끝나면 보수․보강까지도 완벽하게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 13일 오후 주차장 옹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장안구청 당직실로 접수됐으며,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전달받아 소방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한국마사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온 유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찬을 시작으로 마방 체험, VIP실 경마 관람, 초청 기념 경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국마사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가 결선에 진출할 5개 팀을 확정하고, 오는 9월 20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인디스땅스 2025’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영상 심사와 예선,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결선 무대에 오를 팀은 ▲비공정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테종 ▲이젤(EJel)로, 각 팀은 자신만의 음악성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비공정은 2025년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루키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로 강렬한 록 사운드로 인디씬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다다는 키보드를 연주하는 프론트맨이 돋보이는 팀으로 2025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루키즈 온 더 부락’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루아멜은 2021년 상상마당 밴드디스커버리 우승팀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함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팬층을 확장해왔다. 테종은 JTBC ‘싱어게인3’ TOP16 진출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MUSE ON) 2025’ 아티스트 TOP10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젤은 20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중등부 유스팀인 용인FC U15가 제62회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용인시축구센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FC U15는 서울의 강호 구산중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11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2 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직후, 유소년 팀이 보여준 값진 성과이기 때문이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용인FC는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박준범이 공을 잡아 안쪽으로 파고들며,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날린 통렬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어리그급 명장면이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종료 1분을 남기고 이민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만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던 강동민이 침착하게 마무리,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강동민은 최종 9골로 대회 득점왕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MKP(주)(대표 전석환)은 14일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루어진 것으로 MKP(주)는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후원금은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MKP(주)는 해외 선진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공정 부품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국내외의 유수한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정도 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가치 혁신을 통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행한 것이다. 이날 참석한 엠케이피(주) 상무이사는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복지재단 황운성 대표이사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엠케이피(주)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화성시 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안양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제품의 판매 촉진 및 기업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역삼역 디지털 옥외광고 송출 지원 현장을 참여기업들과 방문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홍보가 부족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안양시 관내 유망기업 19개사를 선정 △역삼역 2번 출구 디지털 옥외전광판 △안양시 및 서울시 전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디지털 광고판(약 5300대) △인천국제공항 1, 2터미널 내 키로뷰(246대) 광고판 등 각각 기업이 희망하는 매체에 3개월간 광고를 송출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와 인천국제공항에 안양시 기업 광고가 노출됨에 따라 참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온라인 광고에 비해 오프라인 광고는 비용 부담이 커 중소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매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안양시 유망기업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소장가치 전(展)’을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가치 전(展) : 소공인의 장인정신, 가치있는 소비 전(展)’은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공예품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기술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제품 80여 개를 선보인다. 경상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공인들을 위해 광고, 홍보 등을 지원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온라인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온저라인 특별전을 통해 소공인 제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장가치 전(展)’은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네이버 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자매도시 중국 징더전시(景德镇市)와 함께한 “이천시–징더전시 학생기자단”국제교류 프로그램이 8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국제화추진위원회의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자도시 청소년 간 문화·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도자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5박 6일, 도자문화 심장부를 누비다 행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기자단 6명, 인솔교사 3명, 이천시 중국교류 담당자 1명이 참가했다. 1997년 우호협약, 2007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징더전시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위치한 1,000년 역사의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이천시와 역사·문화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징더전 중국도자기박물관 ▲타오양리 역사문화관광구 ▲구야오 민속관람구 ▲타오시촨 문화창의단지 ▲삼보 국제도예촌 ▲쏭나 장작가마요장 등에서 전통과 현대의 도자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교육 교류로 넓힌 미래 비전 대표단은 징더전도자대학과 징더전예술직
(뉴스핏 = 김호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난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서 침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 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탰다. 수혜 농가의 윤씨(상면)는 “수해로 인해 올해 농사도 힘든 상황에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분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