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홍보에 나섰다. 이번 SNS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2025년 8월~2027년 8월) 시정 현장과 축제·행사, 생활 정보, 숨은 명소를 찾아 취재하고, 시 공식 SNS와 개인 SNS로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자단이 기존 행정 중심의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 스스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재 지원, 현장 취재 기회 확대, 사진·영상 제작 등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여러분의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오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시정에 더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기자단은 오산의 오늘을 기록하고,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취재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동 여건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생생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재난안전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재원을 통해 교량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확보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2억 원)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3억 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 원) 등 총 3건이다. 탑동대교와 은계대교는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교면 재포장과 구조물 보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은 방호울타리가 낡고 보도블록이 파손돼 통학로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소년 공간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보강하고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교량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고,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홍성택 회장이 17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리는 2025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임명돼 출전했다고 밝혔다.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본부 스위스 로잔)이 주최하는 국제공인대회로, 전 세계 실업 및 대학 소속 U21 선수와 고등학교 소속 U18 선수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홍성택 단장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 남녀 선수 6명 ▲자체 평가전을 통해 선발된 후보 선수 12명 ▲지도자 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과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성택 회장은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경기력향상위원과 아시아양궁연맹 스포츠윤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양궁 발전과 국제적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2일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2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해 일상의 공간을 미술 작품으로 채우고자 기획된 전시로, 이번 전시는 모두 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으로도 미술관은 오산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치매 선별검진을 희망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혹서기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검진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3·3·3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 관련 상담으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추가 진단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일자리가 확대되는 만큼,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파운데이션이 주관한 '위기노인 식비 및 계절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폭염 취약 어르신 가정에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관은 무더위 속 냉방기기가 없거나 고장난 상태에서 생활하는 위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와 상담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설치 당일에는 장비 운반과 설치뿐 아니라 작동 점검, 사용법 안내, 생활 안전 점검 및 안부 확인까지 병행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10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4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해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했다. 또한 향후 당뇨질환을 가진 취약계층 12명에게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저염·저당 맞춤형 당뇨식을 제공, 혈당 관리와 영양 상태 개선을 돕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여름철 숨 막히는 집안에서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니 훨씬 살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건강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해 계절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하며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대원2동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그때 그 떡볶이 오산본점 및 본죽·비빔밥 오산고현점과 함께 ‘착한날개 7호점·8호점 인증스티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원2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참여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스티커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그 떡볶이 오산본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매월 식사권을 후원하기로 약속했으며, 본죽·비빔밥 오산고현점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쇠고기죽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물품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상권이 함께하는 착한날개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그때 그 떡볶이 오산본점과 본죽·비빔밥 오산고현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착한날개 오산’은 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장이다. 대원2동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13일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성구조대–씨앗’을 주제로 한 도담도담 프로젝트 여름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과 13일 유엔초전기념관 평화누리실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인성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아 이해 ▲가치 발견 ▲존중과 배려 등 핵심 인성 요소를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상호 이해와 건강한 소통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8월 12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짜 나를 찾아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자기 표현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3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 ‘나답게, 너답게, 우리답게’를 주제로 존중과 건강한 관계 형성에 대해 탐색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운암주공5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현장 확인,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등하원 쉘터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Station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열두 번째 성과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비·눈·추위·무더위 등 기상 악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차량 통행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암주공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이대우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쉘터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새싹Station’ 설치는 부모님들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오는 9월 15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와 창업 예정 시민 등 8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구매전환율 2배 높이는 판매 전략'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외식업 종사자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외식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피자느반 이채언 대표가 맡는다. 그는 배민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며, ▲ 10년간 쇼호스트 경험을 통한 신규·단골 고객 구매전환율 제고 전략 ▲ 하루 만에 1백만원 상품 100개 완판 성공 사례 ▲ 온라인(배민 앱·스마트플레이스)과 오프라인 응대·프로모션을 아우르는 설득 기술 등 실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분들이 꼭 참여해 좋은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