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시흥시가 청소년의 체력증진 및 심신수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학생승마 체험사업에 지원한 관내 초·등·고등학생 2,798명중 1,070명을 선정해 일반학생 승마와 재활승마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일정에 맞게 휴일이나 방과 후 또는 방학 중에 체험을 하고, 체험비 중 일반학생 승마 70%, 재활승마는 전액 지원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월곶동에 소재한 승마장 2개소에서 진행된다. 10회에 걸쳐 승마이론 및 실기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사전안전 교육 및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휴교 등으로 학생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승마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험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관광서비스 및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 결과 마가투어, 지코퍼레이션, 팀나이디어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는 선정기업 3곳에 1곳당 최대 4,000만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뿐만 아니라 홍보ㆍ마케팅, 업계 관계망 형성 기회 등 차세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선정기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비대면 의료관광 컨시어지(안내원) 플랫폼 ‘마이가이드(My Guide)’를 내세운 마가투어는 의료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핵심이다.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외국인 관점에서 각종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상담 및 통역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또한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의료관광 고객들이 있는 국가의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패키지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지코퍼레이션의 ‘미스티 팟(Misty Pot)’은 3D 프린팅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모형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여행지를 둘러보고 끝나는 관광에서 나아가 경험한 관광지를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