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14일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은행2동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은행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500여 그릇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행사장에는 삼계탕의 뜨거운 온기와 함께, 이웃을 향한 따뜻한 웃음과 인사가 끊이지 않았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했고, 안부를 묻는 등 정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한 그릇의 삼계탕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가정 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놀이·여가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생 아동,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물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 당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조별 관계형성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8월 12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본격적인 여름맞이 물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즐거웠고, 조별로 물장난치면서 놀았던 게 가장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방학 특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13일‘세계를 품고 삶을 읽다’강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첫 강연에서는 고대 로마의 본토이자 찬란한 르네상스 문예 부흥을 주도하며 다양한 천재들을 배출한 나라 이탈리아로 떠났다. 세계여행스토리텔러 김재열 소장이 세계 감성 인문여행의 취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역사·예술·생활 양식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강연이 아닌 세계여행지를 구글어스, 미디어자료 등을 입체적으로 융합해 오감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정보 오락 프로그램(인포테인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행이 곧 삶을 읽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 7월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강당에서 열려 이전보다 넓어진 좌석과 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격주 토요일, 중학생 대상의‘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은 평소 학업 등으로 오프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학생을 위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활동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총 6차시로 구성됐으며, 매월 둘째, 넷째, 다섯째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석영 독서토론 전문강사와 함께 문학 도서를 읽고, 논제를 통한 토론과 에세이 쓰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감정, 정체성, 사회적 이슈 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중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화도서관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 휴관 기간에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고양시민에게 지속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기존 지축역 2번 출구에 설치돼 있던 무인도서반납함을 14일부터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전 설치는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진행되는 지축역 시설개량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도서반납함이 철수하게 됨에 따른 조치다. 도서관센터는 공사 기간에도 지축역 인근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무인도서반납함을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전 설치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도서반납함은 24시간 반납이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공휴일 제외)까지 도서가 수거된다. 무인도서반납함은 상호대차, 통합반납이 가능한 책누리 서비스 중 핵심 서비스로, 현재 12개 지하철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길영훈 소장은 “무인도서반납함 이전 설치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며 “공사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도서 반납이 가능하니, 이전된 위치에서 무인도서반납함을 펀리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고양 독서대전’ 본행사 ‘북마켓’에 참여할 관내 출판사와 서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책 모드’를 슬로건으로 한 ‘2025 고양 독서대전’은 책을 매개로 시민의 일상에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기획된 고양시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다. 북마켓은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책과 사람, 지역과 출판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시민이 직접 출판사와 서점을 만나 도서를 보고 구매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북마켓에는 고양시 내 출판사 5개소와 서점 5개소가 참여하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울광장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서는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문서24(수신: 고양시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를 거쳐 9월 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지역 출판문화 활성화와 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특례시는 무료급식 사업 수행기관인 경로식당 13개소, 식사배달 수행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사업은 60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식사배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현재 약 1,688명의 어르신이 무료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자체·현장점검에서는 ▲조리실, 식당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조리 과정의 위생·안전관리 ▲식중독·온열질환 환자 대응 계획 수립 ▲종사자의 폭염 행동요령 숙지 및 교육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응급약품 비치 여부 ▲급식·배달 과정 관리 등 세부 사항까지 점검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식사배달 수행기관의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는 주 2회 이상 대면 도시락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과 안전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안전관리를 지속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안관 70여 명을 즉시 각 동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덕양구청 인근에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11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으며, 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지역에 비상 출동을 지시하고, 시민 생활권 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를 막고 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조치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에서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를 통해 2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해 준 안전보안관들께 감사하다”며 “고양시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향후 추가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15% 합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평택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반도체 분야 수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100%가 향후 6개월 내 관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53.3%)은 4~6개월 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1차 협력사가 가장 빠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도체 업계는 원재료 고관세로 인한 간접비용 상승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피해 항목은 ‘제조비용 상승’(86.7%)이며, 해외 매출·영업이익 감소(46.7%), 수주 물량 감소(26.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내부 원가 절감(77.8%)과 정부 지원 활용(66.7%)에 나서고 있으나, 반도체 업계는 대응 방안 자체를 마련하지 못한 기업이 절반에 달했다. 지원 수요 조사에서는 세제지원이 93.3%로 가장 높았고, 수출기업 대상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8월 13일, 청소년바리스타 동아리 ‘카라멜’과 함께 ‘찾아가는 카페’ 활동을 진행하며 수원 서부경찰서, 호매실지구대, 호매실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분쇄·계량한 원두로 드립백 커피를 제작해 지역사회 공익수호에 앞장서는 경찰관과 소방관분들께 전달했다. 더불어 사전에 준비한 감사 메시지 롤링페이퍼를 함께 전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찾아가는 카페’는 단순한 커피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되고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가 준비한 커피와 메시지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