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도서관과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은 14일 경동원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도서관과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어린이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친화적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이다. 수원시도서관은 경동원 어린이를 위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과 도서 기부, 독서 서비스,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어린이 보육 기관과 연계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문화 협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류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동원에서 진행한다. 스토리텔링과 책놀이로 어린이의 창의력 발달을 돕고, 교사의 소통 능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도서관사업소장, 신승주 경동원장, 이명옥 선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수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동등하게 독서문화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16일 동안 세계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던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에 관람객 51만여 명이 찾았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5 ‘새빛 향연(饗宴)’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렸다. 화서문에서는 ‘새빛 향연’을 주제로 179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변화를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냈다. ‘모두의 수원,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불새, 에어샷 등 특수효과가 더해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무용과 발레가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장안문에서는 ‘수원 유니버스’를 주제로 김영태 작가의 ‘아로-새겨 휘날리다’, 혜강 작가의 ‘기억의 층위’ 등 작품이 상연됐다. 캐릭터 기업 피너츠(Peanuts)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일월오봉도 작품 속에 스누피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안공원에 조성된 ‘미디어파크’에서는 ▲국내외 16개 작품을 상영한 ‘숲의 미디어극장’ ▲체험형 미디어아트 ‘오르빛;워터파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 1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기념 전시 '안녕, 아트러너'를 개최한다. ‘아트러너’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지역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등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번 전시는 ‘아트러너’ 사업의 지난 10년을 달리기에 비유해, 시민들이 코스를 돌 듯 재미있게 사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아트러너’와 용인시민이 함께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과정 및 성과 공유 ▲아트러너 작품 전시 ▲무료 체험프로그램 ▲전시 완주 이벤트 등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소래산 삼림욕장 놀자숲 잔디광장에서 대야ㆍ신천동 지역 주민을 위한 ‘소래산 숲속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대표인 박찬석 지휘자와 정금숙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총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좋은 음악을 함께하고 싶어 하는 전공자,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다. ‘소래산 숲속 가을 음악회’는 소래산 속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음악을 통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휴식 같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호른,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감동을 전한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준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단에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이 함께해 음악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뢰와 청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오는 2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로 성장의 길을 걷다, 시흥예술 성장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시흥예술 성장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성장 및 예술인 브랜딩 발전’이라는 주제로 1부 퍼스널 컬러 교육과 2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퍼스널 컬러 이론 강의와 실습이 결합한 약 120분간의 교육으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예술인 경쟁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예술인 업무 생산성 강화 교육이 약 120분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예술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예술로서 자생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중앙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공약인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하남문화원은 지난 10월 2일 '사랑의 본질' 강의를 끝으로, 한 달간 진행된 ‘2025 하남문화원 문화대학 시민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대학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 2층 문화나눔실에서 총 5주간 진행됐으며, 각 주차마다 시대적 흐름과 시민 정서에 맞춘 흥미로운 주제로 꾸며져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 모집 첫 주에 정원 60명 전원이 조기 마감되고 50여명이 넘는 대기자가 생길 만큼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시민 공감형 주제로 중장년층 참여 활발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 시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첫 강의에서는 이정민 마음공감플러스 대표가 '중년, 나를 돌아보다 – MBTI로 만나는 두 번째 청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의 실마리를 찾는 등 실질적인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국제교류 서포터즈, “너, 나 그리고 우리”를 구성했다. 주 목적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국제교류활동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파주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일정은 10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 해단식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강화교육 뿐 아니라 한·몽골 청소년 교류활동, 유럽 등 온라인 교류활동, 초등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몽골 청소년 32명, 동패중학교, 지산고등학교 등 파주관내 학교 38명이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도자기학교 등 파주를 탐방하고,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한국문화데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문화유산이 풍부한 대한민국 파주시에서 청소년들이 파주시민을 넘어 세계시민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됨에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북피크닉: 다산과 함께, 놀며 책읽장(場)’을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가을의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매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는 빈백, 돗자리, 캠핑 의자, 피크닉 용품이 비치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명상(사전 신청),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의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정약용 독서법 초서 챌린지 및 초서 노트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책 벼룩시장 ‘도서관 마당 하루 책장’이 운영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it’s Live 경기 기후콘서트‘를 오는 18일 수원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아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실’을 신설하고, 기관 경영 전반에 ESG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공연 또한 그 계획의 일환으로, 경기아트센터의 핵심사업인 공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메시지를 도민과 나누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싱어송라이터 한대수를 비롯해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 케플러(Kep1er),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원위(ONEWE), 뮤지컬배우 김수하, 옥주현, 넬, 바비킴, 백호, 츄, 키썸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한국무용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단체인 경기도무용단이 가세하여, 환경보호와 기후행동 실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