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홈 4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홈 3경기에서 안산, 천안, 부산을 연달아 꺾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경기에서 5승 2무 2패, 승률 66.7%를 기록 중이며 K리그2 중 홈 승률 1위에 해당한다. ‘충남아산 상대 전승’ 김천, 다시 한 번 승리 향해 김천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무 5패(승점 36)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경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반면 충남아산은 20경기 중 6승 5무 9패(승점 23)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순위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은 올해 충남아산과 첫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2021년 K리그2에서 열린 네 번의 맞대결서도 김천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김천은 창단 이래 충남아산에 전승을 거뒀다. 5번의 승리 중 2번은 역전승으로,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승점을 챙겼다. 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강도,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 대한민국의 태극낭자들이 2015년 캐나다 월드컵 16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오는 7월 25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FIFA 여자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여정에 앞서 월드컵에 나서는 23명 태극낭자들의 각양각색 도전기를 소개한다. 막내 골키퍼가 주전으로? 2003 미국 월드컵의 기억 20년에 걸친 대표팀 생활 끝에 세 번째 월드컵을 준비한다. 2003 미국 월드컵에서 막내 골키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정미는 20년이 지난 2023년에도 변함없이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어요. 뭐랄까.. 꿈이 이뤄진 것 같고 되게 벅찼어요. 내가 어떻게 대표팀에 올 수 있지 생각도 했고, 언니들이 앞으로 ‘너 어떻게 해야 한다’ 얘기도 해줬고요. 언니들이 마냥 멋있어 보여서 따라만 다녔던 것 같아요.” 여자 축구 대표팀 사상 최초의 월드컵 티켓을 따냈던 2003 AFC 여자 선수권대회의 기억은 아직 생생하다. 한국은 3-4위전에서 황인선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꺾고, 대회 3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이적하며 한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이강인의 이적을 그 누구보다 뿌듯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천PSG부평을 이끌고 있는 김해룡 감독이다. 지난 12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인천권역A 정규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천PSG부평U12가 인천계양구유소년U12에 1-2로 패했다. 결과에 대해 다소 실망할 법 하지만 김해룡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경기 후 김해룡 감독은 “몇몇 선수의 부상으로 5학년이 5명이나 선발로 나왔음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해룡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낸 건 그가 당장의 성적보다는 ‘성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김해룡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해룡축구테크니컬센터(이하 KTFC)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인천PSG부평과 인천하나FC 선수들의 훈련장이기도 한 KTFC는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어릴 적 지도를 받은 곳이기도 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천상무 선수단이 19일 홈경기를 앞두고 티켓북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에 앞서 김천상무 코치진(성한수 수석코치, 신상우 코치, 정성윤 GK코치, 김치우 코치)을 비롯해 김준범이 릴레이 티켓북 기부에 동참했다. 릴레이 티켓북 기부는 선수단이 사비로 티켓북을 구매해 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지난 5월, 전역자인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티켓북을 기부한 바 있다. 김준범은 김천 5기 전역자들의 뒤를 이어 임마누엘 영육아원, 김천시 가족센터에 티켓북을 기부했다. ‘김천상무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임마누엘 영육아원 원생들을 초청했다. 김준범은 “선임들이 티켓북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동참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작게나마 초청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칭스태프는 김천소방서 임직원 및 가족 119명의 단체 관람을 지원한다. 성한수 수석코치, 신상우 코치, 정성윤 G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양평군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됐으며 고등부 331명, 대학부 184명, 일반부 146명이 참가해 선수 661명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양평을 방문했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무차별 개인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는, 오직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에서만 진행되는 무차별 개인전에 남자 69명, 여자 41명 총 110명이 참가했다. 특히,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개인전 김명진(-66kg) 1위, 김원진(-66kg) 2위, 한재광(-73kg) 1위, 이상준(-81kg) 1위, 김종훈(-90kg) 1위, 이승엽(+100kg) 1위, 한경진(-100kg) 3위 입상을 통해 금 5개, 은 1개, 동 1개를 기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남도청을 3:0으로 이기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 무차별 개인전에서는 김명진(-81kg) 2위, 김종훈(+81kg) 2위, 이상준(-81kg) 3위, 이승엽(+81kg)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유치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23시즌 두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16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천408야드)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박지영은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으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은 박지영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2015시즌 신인왕 출신인 그의 통산 승수는 6승으로 늘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지난달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제패한 박민지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 상금 2위, 대상 포인트 3위를 달리던 박지영은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과 대상 포인트 60점을 더해 두 부문도 모두 1위(6억3천456만원·326점)로 도약했다. 기존 상금 1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창녕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해 16개 분회별 32개 팀을 이룬 단체전과 분회별 남자 및 여자 선수가 참가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계성면분회가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은 창녕읍분회 김기호 선수, 여자 개인전은 계성면분회 조쌍자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한궁은 어르신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과 전신운동에 효과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종목에 대한 대회를 자주 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궁(韓弓)’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궁도(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융합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춰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하다. 창녕군에서는 2015년부터 게이트볼과 함께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정, 많은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인기 노인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환영연에 참석해 대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참가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4~17일 나흘간 350여 명의 전국 지적장애인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김희현 부지사는 “그동안 키워온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후회없는 멋진 승부를 펼쳐 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울산 남구청 양궁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입상하며 양궁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37개 팀 472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15개 팀 6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남자 일반부에서 울산 남구청 선수들은 리커브 개인전 3위, 단체전 1위, 혼성단체전 1위, 컴파운드 개인전 2위에 입상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은 1998년 1월 창단하여 현재 감독(황은희)과 리커브 선수 5명, 컴파운드 선수 1명으로 총 6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6월 열린 올림제패기념 양궁대회에서 단체 우승한 이후 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내고 있는 선수단의 입상을 축하하며 양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각 구단 선수 50명의 명단과 행사 참여 선수가 확정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15일 별들의 잔치가 벌어질 사직구장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쓰여질지 살펴봤다. ▲ ‘별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는? 혹시 이번에도? 각 구단의 별들을 모아놓은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한 ‘별중의 별’에게 수여하는 미스터 올스타. ‘미스터 올스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단은 단연 롯데다. 롯데는 과거 40차례의 올스타전에서 무려 15차례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하며 유독 올스타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반기에는 올시즌 KBO리그 최다인 9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도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성적에 힘입어,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번 올스타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가장 최근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됐던 2차례의 올스타전(2004, 2007시즌)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는 모두 롯데 선수(2차례 모두 정수근)였다. 올스타전의 막을 올리는 시구자로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5명’의 시구도 예정돼 있는 만큼